본문 바로가기
건강.미용.패션

다시돌아온 더플코트와 어그부츠 &헤드워머 발라클라바

by lululallal 2021. 12. 27.
728x90
반응형
SMALL

코로나 19는 우리의 삶의 패턴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먹는 거 입는 것 등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우리 일상 속의 패션 트렌드가 이전과는 크게 변화했던 한 해였다. 숏 패딩과 어그부츠. 워머나 방한용품이었던 발라클라바 등 패션 아이템들이 인기 급상승중이다. 

 

 

 

 

1.올겨울 패션 키워드 복고와 새롭게 떠오르는 패션 트렌드

매년 겨울마다 유행하고 겨울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던 롱 패딩에서 올해는 실내에 머무는 시간도 길고 또 야외활동을 즐기는 청년들이 늘면서 숏 패딩이 대세다. 숏 패딩은 다양한 패션 아이템과 함께 매치하기 좋기 때문에 업계에서도 드림 블루나 딥 코랄. 라이트 샌드. 블랙 등 파스텔톤이나 무채색 등의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디자인 또한 양면을 모두 입을 수 있는 리버서블 숏 패딩과 코듀로이 같은 소재도 MZ세대들에게 유행 중이다.

 

 

 

2. 워머

워머는 손이나 목 발목 엉덩이등 특정한 부분을 덮어주는 패션 소품이다. 보온과 패션을 둘 다 잡을 수 있는 워머 또한 판매량이 급속히 늘고 있다.

 

새로움과 복고가 합쳐진 뉴트로 스타일이 청년들에게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아이텐이 어그부츠다. 과거와는 다르게 발목까지의 짧은 기장으로 특히 코로나로 실내 활동이 많아지면서 실내용 어그부츠가 인기 급상승중이다.

 

일명 복면 패션이라 블리는 발라클라바는 사실 근사함과는 거리가 먼 이 아이템이 뜨거운 패션 액세서리로 떠오른 이유는 일명 생존 패션에 대한 요구가 MZ세대 사이에 커졌기 때문이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 화두 되면서 방한용품이었던 것이 패션 아이템으로 변화하고 있다. 유명 팝가수 리한나가 뮤직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크리스털로 장식된 발라클라바가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유니클로는 지난달 독일의 명품 디자이너 질샌더와 협업해 오버사이즈 더프 로트를 선보였다. 더플코트는 1990년대 인기를 끈 제품으로 떡볶이 모양의 단추가 특징적이어서 떡볶이 코트로 불리던 아이템이다.

 

 

 

 

728x90

 

 

 

이렇듯 패션 트렌드는 삶의 모습에 따라 변화한다. 포스트 코로나로 현재 MZ세대로 인해 새롭게 떠오르는 뉴트로 스타일은 패션은 10년 주기로 다시 돌고 돈다는 얘기를 증명하듯 떡볶이 코트 워머나 어그부츠같이 복고의 감성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새로운 감성과 복고의 만남이 어떻게 풀이되는지 지켜보는 것 또한 하나의 즐거움이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