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미용.패션

니트 소재별 세탁 방법과 다운점퍼 세탁법

by lululallal 2021. 12. 14.
728x90
반응형
SMALL

보통 옷의 왼쪽 안을 뒤집어 보시면 그 옷의 원단 혼용률과 세탁방법이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세탁 전에 꼭 확인해보는 습관도 옷을 오래 입는 방법이에요. 그 사람의 이미지를 높여주기도 하고 인상에서 받은 좋은 이미지를 확 깎아내릴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우리 몸에 걸치는 옷인 만큼 알아두면 저렴한 옷도 값지게 입을 수 있고 비싼 옷은 더 오래 입을 수 있는 게 세탁방법입니다.

 

 

 

 

 

 

1.같은 니트라도 세탁법이 다 다르다.

울이나 앙고라 캐시미어는 모두 모의 종류로서 이 소재의 단점은 물을 흡수하면 100% 줄기 때문에 순모(100%) 제품이라면 반드시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합성섬유보다 냄새를 잘 배출해내는 소재이므로 몇 번 착용 후 드라이클리닝 하셔도 돼요.

 

모혼방일 경우에는 모가 30% 이내일 경우에는 첫 세탁은 드라이클리닝 하신 후 두 번째부터는 손세탁 가능하신데요. 주의할 점이 있어요. 반드시 찬물을 사용하셔야 한다는 점 명심하세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울샴푸를 찬물에 풀어서 반나절 담가 두셨다가 손가락으로 조물조물한 뒤 눕혀서 물기를 빼주세요. 털에 물이 먹으면 무거워지므로 그대로 걸치면 늘어날 수 있어요. 물이 어느 정도 빠지면 역시 건조대에 눕혀서 말리시면 됩니다. 찬물에 손빨래 후 세탁망에 넣어 최소한 시간만 탈수만 하셔서 물기를 뺀 뒤 눕혀서 건조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합성섬유의 경우 보플이 잘 나는 원단이라 세탁망에 넣어서 다른 옷들과 마찰이 생기지 않게 울 세탁 코스로 세탁하신 후 최소한의 시간만 탈수하시면 됩니다.

 

 

2.겨울 다운점퍼나 패딩은 어떻게 세탁할까?

다운점퍼나 패딩점퍼는 목부분이나 소매 끝단에 화장품이나 오염이 쉽게 묻게 되어 때가 타는걸 많이 보셨을 겁니다. 그럴 때는 클렌징 오일이나 클렌징 폼으로 거품을 낸 뒤 솔을 사용하거나 손으로 문질러주는 부

분 세탁을 먼저 해야 합니다. 다운점퍼는 털을 압축해놓은 상태인데 기름으로 세탁할 겨우 다운 유분이 손상이 갈 수 있으므로 물세탁이 바른 세탁방법입니다. 많은 분들이 드라이클리닝으로 오해하시는 부분입니다.

세탁소에 맡기실 때 물세탁을 말씀드리고 집에서 세탁하실 때는 세탁망에 넣어 울코스로 돌린 뒤 걸어서 건조하시면 다운이 밑으로 뭉칠 수 있으니 옷걸이가 아닌 건조대에 눕혀 말리셔야 합니다. 바짝 말리셔야 털에서 냄새가 안 나므로 충분히 말려주시고 건조 후 털이 뭉쳐있거나 처음처럼 도톰하게 모양이 안 나올 때에는 옷걸이나 방망이 같은 걸로 두드리면 털이 다시 살아납니다.

 

 

 

3.가장 보편적인 면소재의 오해

면소재의 옷은 가장 보편적이고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티셔츠일 텐데요. 세탁도 보편적이게 세탁기에 돌리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가장 관리가 쉽죠. 하지만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있어요. 면은 열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요즘 들어 부쩍 많이 사용하는 건조기에 돌리시면 100% 줄어들죠. 의도치 않게 배꼽을 자꾸 노출시키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하고 줄어든 기장 때문에 앞섬을 자꾸 잡아 내리는 습관이 생기기도 합니다. 탈수된 티셔츠는 하루만 걸어서 건조해도 금방 마르니까 가격이 좀 나가는 아끼는 티셔츠라면 꼭 주의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728x90

 

 

 

 

옷은 좋은 원단을 잘 선택하고 내 체형을 보완해주는 옷을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하지만 그만큼 더 중요하게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세탁입니다. 같은 옷이라도 세탁의 방법에 따라 퀄리티가 달라지고 수명이 확 달라지는 경우 다들 한 번쯤 경험하셨을 겁니다. 사회 초년생을 위한 옷 관리법과 세탁방법이었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