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유럽에서는38 37.유럽 한달살기 여행경비 한 달 동안의 유럽여행. 정확히 말하면 26박 28일간의 여정이었다. 1박은 인천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보낸 하루가 더해진 것. 아래 여행경비는 두 명의 여자가 특별하게 액티비티나 관광투어를 하는 것보다는 천천히 다니면서 카페에 앉아 여유를 즐기는 slow 여행이었다는 걸 미리 말할 필요가 있을 거 같다. 비행기 티켓루프트한자항공 in) 인천>>>프랑크푸르트 out) 뮌헨>>>오사카 경유>>>인천(후에 직항으로 무료 변경됨)₩1.006.913 ×2=Total.₩2.013.826숙박에어비앤비: ₩1.142,039 (밀라노6박 7일) ₩794,203 (체코 프라하 7박8일) ₩215,225(독일 뉘른베르크 3박4일) T:2,151,467호텔:₩396.289(독일 프랑크푸르트 2박3일) ₩147... 2024. 10. 3. 36.유럽여행 이것만은 알고가자(생소한 유럽문화 총정리) 나는 유럽여행을 준비하면서 제일 먼저 찾아본 것이 그들의 문화였다. 행여나 몰라서, 정보가 부족해서 실수를 한다면 동양인 특히나 한국사람에 대한 무례한 인상을 심어주기 싫은 이유가 컸다. 사실 한국사람들의 성향상 외국인이 우리나라 문화를 몰라 실수하는 것들에 대해 웃으면서 너그러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유럽은 워낙 그런 배려 따위는 기대해서는 안될 거 같아서이다. 그 이유야 말 안 해도 다들 아실 것이다. 레스토랑 주문과 계산 예절. 팁문화일단 유럽 레스토랑에서는 앉은자리에서 모든 걸 해결한다는 걸 명심하자. 한국에서처럼 웨이터 하고 부르는 것만큼 큰 무례는 없다. 웨이터가 안내해 준 자리에 앉으면 메뉴를 갖다 준다. 메뉴를 정했다면 고개를 들어 웨이터를 쳐다본다. 그러다 눈이 마주치면 손을 살짝 들.. 2024. 10. 3. 35.독일의 지하철.유럽여행 루트짜기.뮌헨공항.루프트한자 식사 2024년 6월 24일 월요일. 드디어 유럽 한 달 살기를 끝내고 한국으로 가는 날이다. 우리가 예매했던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의 비행기 티켓은 독일 프랑크푸르트(FRA)로 들어오는 건 직항(LH713)이었고 한국(ICN)으로 돌아가는 티켓(LH742)은 뮌헨에서 출발해서 일본 오사카를 경유하는 항공편이었는데 돌아오는 편 항공 스케줄이 취소됐다는 메일을 받았다. 1. 한국과 달라도 너무 다른 독일의 지하철제일 먼저 독일에 도착해서 놀랐던 게 지하철이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나와 지하철 티켓을 끊으려고 지하철 안내 표지판만 보고 가다 보니 승강장에 딱 들어와 있는 것. 엥?? 이게 맞나?? 표도 없고 개찰구도 없고 그냥 바로 승강장이라니 어안이 벙벙했다. 티켓은 승강장안에서 살 수 있는 기계가 있기.. 2024. 10. 2. 34.폭망 해버린 뮌헨 여행(동성연애자 페스티벌.지갑 부재.독일 일요일 휴무) 한 달 동안 머물렀던 유럽 여행기도 이젠 단 이틀이라는 시간밖에는 남지 않았다. 어제 뉘른베르크에서 뮌헨으로 넘어와 old town에서 저녁을 먹은 후 바로 호텔로 들어왔기 때문에 오늘은 본격적으로 뮌헨을 둘러보기로 하고 뮌헨 중앙역으로 향했다. 1. 이게 무슨 일이야?? 동성연애자 페스티벌이라니지하철을 이용해 뮌헨 중앙역(Hauptbahnhof)에 내려 지상으로 올라가니 온 시내가 시위라도 하는 듯 북소리에 음악소리에 아수라장이 되어 있었다. 길 건너 칼광장 쪽을 바라보니 사람들로 꽉 찬 거리의 모습뿐만 아니라 오픈 트럭 위에서 빽빽이 들어찬 사람들이 다소 난감한 복장들을 하고 춤을 추면서 지나가고 있다. 뭐지? 이 난리통은?? 물음표를 가득 안고 상황판단을 하기 위해 주위를 둘러보니 토요일인 오늘.. 2024. 9. 30. 이전 1 2 3 4 ··· 1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