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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는

현재 대만 코로나19 현황과 대만 입국 비자 종류(코로나19 전과후)

by lululallal 2021.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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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9일 자 대만의 코로나19 현황을 보면 확진자는 0명. 사망자 0명. 해외 감염자 14명으로 2022년 1월 10일까지 2단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코로나 확진자는 총 16,964명이고 총사망자는 85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마스크는 착용하되 인원 제한 없이 공공장소 입장 가능해서 실질적으로 자유롭게 생활하고 있다.

 

 

 

대만 입국비자(코로나 이후와 전)

코로나 19로 인해 현재 대만을 들어올 수 있는 자격은 거류증을 이미 소지한 사람이다. 그 외에는 거류증을 이미 소지한 본인 제외 직계가족 또한 입국이 금지된 상태라 부득이하게 대만에서 일하고 있는 아빠를 따라 유학 예정이었던 자녀들은 학교를 반년 휴학하며 비자가 풀리기만 기다려야만 했다. 지난주부터 거류증 소지자의 배우자와 18세 이하의 자녀까지만 입국허가가 나온 상태이고 아직까지 쉽게 문을 열지 않을 전망이다. 단 2020년 2월 이전에 무비자 90일로 들어와 있던 사람들에게 한 달씩 연장을 해주던 것이 2년이 된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아예 외국인을 다 내보내자니 경제에 타격이 심할 것을 우려한 방침이라고 생각된다.


대만은 원래부터 이민 비자가 없는 나라다. 단 거류 비자를 받을 수 있는데 가족 방문. 학업. 취업. 투자. 선교. 공무. 외교 등의 목적으로 대만에 6개월 이상 체류 고자 하는 외국인에게 발급한다. 단기 출장이나 관광일 경우 무비자로 90일간 체류 가능하다.

 

대만 결혼 거류 비자

대만인과 합법적으로 결혼한 외국인 배우자에게 발급하는 거류비자다. 방문 비자(TS) 발급 후 3개월 내로 대만 입국을 해야 하며 대만 입국 후 비자 만료일 8일 전에 대만에서 거류증과 재입국 허가증을 신청해야 한다. 대만인과의 결혼으로 거류증을 발급받은 외국인은 공작증 신청등 별도의 절차 없이 취업할 권리가 있다. 무비자 입국자와 블루칼라 직종 종사자는 대만인의 배우자 자격으로 거류비자를 신청할 수 없다.

 

대만 선교 거류 비자

대만 내에서 합법적으로 등록한 법인이어야 하며 비영리 단체임을 증명할 수 있는 종교기관에서 초청을 해야 한다. 승인된 후원인이 있어야 하며 신청인의 후원자가 호주 연방 정부 기관이 아닌 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후원인이 신청인을 지명하여야 한다. 비자 신청인은 신청 전 2년 이상의 선교 활동 경력을 보유해야 한다. 무비자 또는 선교 목적 외 방문 비자로 입국 한자는 선교 거류 비자를 신청할 수 없다.

 

대만 학생비자

외국인이 대만에서 체류하며 대학 정규과정. 어학연수. 교환학생으로 체류할 수 있는 비자.

 

대만 미성년자 자녀 비자

부모가 거류 비자나 영구 거류증을 소지한 경우 그 미성년 자녀에게 발급.

 

대만 전문인력(사무직) 비자

전문 직종에 종사하는 사무직 근로자에게 대만에서 취업을 허가하는 비자로 그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도 함께 체류할 수 있다. 합법적 노동을 위해 고용주가 공작증을 직접 신청해야 하고 특별 전문 인력의 공작증은 유효기간이 5년씩 연장된다. 예술인의 경우 공작증을 직접 신청할 수 있고 유효기간은 3년씩 연장된다.

 

대만 워킹 홀리데이 비자

비자 발금으로부터 1년 이내 입국해야 한다. 최초 입국일부터 180일간 체류 가능하고 이민서에서 체류기간을 360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별도의 공작증 신청 없이 취업 가능하다.

 

대만의 투자 진출 방식

투자 진출 형태로 법인/지사/연락사무소로 나뉘고 회사 유형으로는 주식회사/유한책임회사/개인사업자로 나뉜다. 개인사업자는 개인 점포 개업 시 상업등기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으나 대만 영구거류 또는 현지인 가족동반 거류비자를 보유하지 않은 이상 외국인은 등록 불가능하며 법인 설립 절차에 따라 유한회사를 설립해야 한다. 상업등기는 월 매출액 8만 달러 이하는 부가가치세 면제이고 8만 달러~20만 달러 미만은 1% 부과. 20만 달러 초과 시 5%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대만 입국 후 격리

원래는 자국민 외국인 상관없이 입국 시 무조건 방역 호텔에서 14일 격리 후 집에서 건강관리 1주였으나 현재는 방역 호텔에서 1주일 격리 후 화장실이 2개인 가정집에서 1주 더 격리 후 건강관리 1주를 더 해야 만한다. 이 또한 공항의 문을 완전 폐쇠후 경제에 타격을 받으며 위기의 호텔들을 살리기 위한 방한이라는 뒷얘기가 나오고 있다.

 

 

오미크론 사례

대만 중앙 유행병 지휘센터(CECC)는 12월 11일부터 현재까지 총 34명의 오미크론 사례가 있다고 발표했다. 모두 영국과 미국 등에서 2차까지 백신 주사를 맞은 뒤 입국하였으나 검역기관 검사 통에서 pcr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으로 발견됐다. 현재 오미크론 관련 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인 사람은 6명이다.

 

 

대만에서 코로나19가 가장 긴박했던 순간을 되짚어 보면 올해 2021년 5월 중순경을 시작으로 일 확진자가 580명으로 최고치를 찍으면서 7월까지가 가장 경계가 심했다. 단 6개월간의 강력 대응 후 지난 11월부터는 안정을 확실히 찾았다. 마스크는 철저히 필수이고 실내 출입 시 QR코드를 찍어야 하며 명수 제한은 없어졌다. 단 공원 같은 야외에서는 마스크 미착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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