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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을 막기위한 척추(디스크) 수술후 관리와 운동은?

by lululallal 2022.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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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두렵고 무서운 일입니다. 어렵게 수술을 끝냈다면 의사의 몫은 거기까지입니다. 척추 관절은 다른 관절과 달리 여러 관절로 구성되어있어 수술한 후에도 수술하지 않은 다른 관절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꾸준한 재활운동과 복근 강화 운동. 허리 강화 운동을 통해 재발하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1.수술 후 올바른 자세가 필요

수술 후 올바른 자세가 중요한 이유는 수술한 부위를 보호하고 예우를 좋게 하기 위해 꼭 필요합니다.

 

1. 양반다리 하고 바닥에 앉지 말 것. 30분 이상 앉는 것은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가능한 피해 준다.

 

2. 엎드린 자세는 피해야 한다. 똑바로 누울 때는 목 뒤와 양 무릎 뒤에 베개를 받쳐주거나 옆으로 누워야 할 때도 허리가 뒤틀리지 않게 통나무 굴리듯 돌아누워 머리와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고 새우 자세로 눕는다.

 

3. 서있을 경우는 똑바로 서있는 차렷 자세보다는 한쪽 발에 체중을 딛고 짝다리로 서는 것을 권장합니다.

 

4. 무거운 물건을 옮기거나 드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의자 정도도 들어서는 안된다.

 

5. 다리가 뜨는 정도의 침대에 허리로 지탱한 채 걸터앉으면 안 된다.

 

6. 바닥의 물건을 줍기 위해 혹은 머리를 감기 위해 과도하게 몸을 숙이는 행동도 삼간다.

 

7. 허리를 구부리고 걷거나 허리 보조기를 빼고 활동하는 것 또한 위험한 행동이다.

 

8. 낮은 의자에 앉거나 쪼그려 앉는 것을 하지 않는다.

 

9. 식사는 되도록 몸을 숙이거나 테이블에 손을 얹어 구부리지 않은 자세로 서서한 것이 바람직하다.

 

 

 

2.수술 후 운동이 중요한 이유

척추 주위의 근육은 척추를 보호하고 척추의 안전성을 증가시켜주므로 수술 후 근육 강화 훈련은 매우 중요합니다. 척추 주위의 근육이 약화될 경우 수술 부위뿐 아니라 인접한 관절의 퇴행성 변화와 골다공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수술 후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근육 강화 운동은 반드시 해야 하는 것입니다.

 

1. 유합술이 아닌 경우 수술 다음날부터 바로 서서 걷는 운동이 가능하며 유합술인 경우 퇴원 후 3개월은 걷는 운동은 수술 후 3~4일 후부터 가능하며 허리가 아프지 않은 선에서 30~1시간 정도가 적당합니다.

 

2. 수영은 관절을 부드럽게 하고 모든 근육을 움직여주는 효과가 있어 좋고 수술 후 6개월 후부터 시작할 수 있으며 자유형을 권장합니다.

 

3. 실내 자전거는 허리를 과도하게 구부리지 않는 자세로 똑바른 자세를 취한 뒤 하시면 하체와 허리 근육을 키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높은 자전거는 허리에 무리를 주무로 피해야 한다.

 

4. 수술 후 6개월 후부터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코어(CORE) 운동은 허리와 배의 근육을 직접 강화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배를 바닥에 대고 엎드린 후 통증이 발생하지 않을 정도만 양손을 짚고  상체를 천천히 들어 올려 준후 10초 간유 지하며 하루에 15분씩 2번 해준다.

 

5. 물리치료는 수술 후 1~2개월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우선 약물치료가 우선이며 만성적으로 통증이 있다면 물리치료가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3.생활환경

수술 후 3개월은 무리하지 않고 요양하는 것이 좋으며 허리 보조기 착용은 허리 디스크 수술(또는 감압술)만 했을 경우는 한 달 반 즉 6주 정도 착용하시고 나사 고정술을 했을 경우는 3개월 정도 착용이 필요합니다. 샤워 시에는 허리 보조기를 하지 않고 편하게 샤워해도 무관하며 온돌보다는 앉고 일어설 때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는 침대생활이 더 안전합니다. 물론 바닥에 양반다리로 앉기보다는 소파의자에 앉는 것 또한 권장합니다. 이런 생활습관은 수술을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연세 있으신 모든 분들이 개선해야 하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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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척추수술 후 대부분은 허리와 다리 통증은 없어지는 반면 다리 저림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수술 전 신경이 오랫동안 압박을 받아 그 후유증이 남아있는 것으로 수개월 혹 수년간 지속된다면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수술 후 꾸준한 운동으로 관리를 잘해서 디스크 수술은 두 번은 해야 한다는 속설은 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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