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할수있는 코로나 완치후 후유증 건강관리는 이렇게 해보세요.

전국 병원 중 유일하게 코로나19 확진자 대상 호흡재활치료를 하는 곳이 이대목동병원이 있습니다. 보통 코로나19 환자 대상 재활치료는 전염력이 사라진 이후에 재활치료를 하고 있지만 에크모(산소호흡기)를 단 환자 또한 재활치료로 호흡기를 땔 수 있게 하는 치료이므로 모두 1:1 전담 치료는 진행합니다.

 

 

 

 

 

 

1.코로나19 후유증

코로나는 다 낳았지만 폐에 섬유화가 진행되면서 숨참 증상을 가장 많이 호소합니다. 지하철역까지 걸어갈 수조차 없다는 분도 계십니다. 또한 대표적인 것은 코로나19 자체가 근감소증을 일으켜 근력이 감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근력 감소는 사지뿐 아니라 호흡 주변 근육도 빠지면서 이런 이유로도 숨이 찰 수가 있습니다. 또한 뇌병증을 일으켜 머리가 멍하거나 말이 잘 안 떠오르고 말이 어눌한 등의 기억력 감퇴. 인지 저하로 이어집니다. 또한 가장 흔하게는 마각이나 후각이 사라졌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2.코로나19 재활치료가 필요한 이유

호흡재활치료가 필요한 이유로는 2020년 Lancet논문에 따르면 코로나에 걸렸을 때 1주일 이내는 4%. 1~3주 내는 24%. 3주 후에는 61%의 폐섬유화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환자들은 숨참 증상과 폐활량이 감소되면서 가스 교환에도 문제가 생기므로 완치 후에도 호흡재활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코로나19 후유증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꾸준하게 재활치료를 하거나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중에서 근감소증이 코로나19 가장 주요한 후유증 중의 하나이므로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호흡 훈련 등을 해주어야 합니다.

 

 

 

3.집에서 할 수 있는 코로나19 완치후 재활 운동법

유산소 운동:평소 평지를 걸으면서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은 1주일에 3~5회 20분 정도씩 시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환자들은 숨이 차면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걸을 때 옆사람과 이야기할 때 숨찰 정도의 강도로 숨이 어느 정도는 차야지만 호흡의 기능이 좋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상체 근력운동:상지근력 강화훈련으로는 우운 상태에서 팔을 천장을 향해 쭉 들어 올려줍니다. 그 상태에서 숨을 들이마시면서 양쪽으로 팔을 부채모양 정도로 벌려주고 숨을 내쉬면서 팔을 모아주는 동작을 10~15회 한 세트로 2~3세트 해줍니다. 이때 작은 아령을 들고 시행해주면 효과가 좋습니다.

 

앉아서 하는 상지 운동은 아령을 양쪽 손 모두 들어 올려준 채로 의자에 앉아한 손씩 하늘로 향해 번갈아 주면서 올려줍니다. 10~15회씩 3세트로 진행합니다.

 

이두근 운동으로 아령을 들고 의자에 앉아 팔꿈치를 붙이고 팔을 내려준 뒤 한쪽씩 팔을 굽혔다 내려주기를 한 다음 팔을 양쪽으로 쭉 벌려 5초간 머물러줍니다. 주의점은 어깨보다 팔이 올라가지 않도록 벌려줍니다. 10~15회 3세트 진행해줍니다.

 

하체 근력운동: 매트에 한쪽 무릎을 굽히고 누운 채로 나머지 펴있던 다리를 들어 올려주었다 내립니다. 10~15회 3세트로 시행해줍니다.

 

옆으로 누워서 다리 들기로 누운 쪽 손으로 목을 받친 뒤 한쪽 다리를 쭉 들어 올려 5초 머무른 뒤 내려줍니다. 10~15회 3세트 시행합니다.

 

앉은 자세로 하는 하지근력 운동으로는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무릎을 앞쪽을 향해 발목 끝까지 쭉 펴 올려 5초간 버티면서 스트레칭해줍니다. 10~15회 3세트로 진행합니다.

 

벽 푸시업:벽을 안정적으로 잡고 선 상태에서 숨을 들이마시면서 벽 가까이로 팔을 굽혔다 숨을 내쉬면서 벽과 멀어지면서 쭉 펴줍니다. 10~15회 3세트 진행합니다.

 

월 스쾃: 발을 어깨 넓이로 넓혀주고 벽을 기대서서 무릎을 굽혀 대퇴부가 바닥과 평행하도록 내려옵니다. 10~15회 3세트 진행합니다.

 

대흉근 스트레칭: 모서리 쪽에 서서 양 옆쪽으로 팔을 지지해서 몸을 모서리 끝까지 밀어주며 이동하면서 가슴 근육을 늘려 10초간 머물러 주었다 원상 복귀하는 운동은 10~15회 3세트 진행합니다.

 

호흡근 재활 훈련: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스트레칭하려는 쪽의 팔을 어깨가 따라 올라가지 않도록 의자를 잡아줍니다. 반대쪽 손으로 귀 안쪽을 잡아준 뒤 힘을 주면서 끝까지 목을 잡아당겨 10초 정도 머무르며 스트레칭해줍니다. 반대쪽도 같은 형식으로 목 스트레칭해줍니다. 머리 위로 손을 비스듬히 올려 고개를 비스듬히 숙이듯 뒷목도 펴줍니다. 반대쪽 손으로 번갈아 스트레칭해줍니다.

 

호흡 훈련:의자에 앉은 뒤 한쪽 손은 가슴 위 한쪽 손은 배 위에 올린 뒤 아랫배가 볼록 나올 정도로 숨을 내쉬었다 들이마셔 줍니다. 이때 입을 작에 만든 상태에서 서서히 숨을 들이마시는 게 1, 내뱉는 게 2가 되도록 소리를 내어 입술을 작게 해서 천천히 내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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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운동은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완쾌한 후에 가장 많이 호소하는 부분에 대한 집에서 할 수 있는 재활운동이기도 하지만 몸이 안 좋아 1주 이상 입원 치료를 하면서 침상에 누워 있었거나 평소 특별한 운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도 따라 하시면 좋을 운동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