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약한 것보다는 강한 것을 더 추구하고 선호합니다. 인간의 본성적 기질이 강한 것을 원하고 강하기를 소망합니다. 이 강함은 우리 인간을 교만하게 만들었고 인간의 교만은 끝없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도구로 쓰였습니다.
1.고린도 후서 12장 7절
7절: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은 우리 강함을 오히려 약함으로 바꾸셔서 사용하시기를 원하십니다. 내 힘이 강하다 생각될 때 하나님의 역사는 중단되거나 발휘되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오히려 강한 것보다 연약한 것을 더욱 사랑하십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주 앞에 아뢰며 기도하는 그 모습. 나약하여 허물 많은 우리의 모습을 고백하는 모습을 더 보기를 원하십니다.
2.고린도후서 12장 8~9절
8절: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9절: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실명의 고통을 이겨내고 미연방정부 최고 공직자에까지 올라간 김영우 박사의 실명은 치명적이었습니다. 그는 스스로 말하기를 사람들이 `강박사님은 장애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성공하셨네요' 하십니다. 하지만 장애에도 불구하고 가 아닌 약점을 통해서 하나님은 나의 삶의 기적을 만드셨습니다. 그는 그의 삶을 성공적으로 이루셨을 뿐 아니라 둘째 아들 강진영 변호사는 오바마 대통령 백악관 특별 보좌관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시편"주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먼저 우리의 연약한 인생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연약한 인생들을 사용하시기를 기뻐하심을 알아야 합니다.
3.고린도후서 12장 10절
10절: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때에 강함이라
노아는 술 취한 사람이었고. 아브라함은 노쇠하고. 이삭은 공상가이며. 야곱은 거짓말쟁이이고. 레아는 못생겼고. 요셉은 학대받고 모세는 말을 잘 못하고. 기드온은 겁이 많고. 삼손은 긴 머리에 바람둥이며. 라합은 기생이며. 예레미아, 디모데는 너무 어렸고. 다윗은 간음, 살인자이고. 엘리아는 우울증 환자에 나오미는 과부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사용하고 쓰셨습니다. 사도바울에게 그 약함을 주시기 위해 가시를 주십니다. 세 번이나 이 가시를 내게서 멀리하게 해달라고 간구했지만 하나님은 교만을 가장 미워하십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찌르는 가시가 있습니다.
너무나 목회를 잘하시는 훌륭한 목사님에겐 선천성 장애를 앓는 아들을 주심으로 교만할 수 없고 겸손의 무릎을 꿇게 하십니다. 질병, 자녀, 물질. 여러분을 찌르는 가시에 여러분은 지금 아파하고 계십니까? 그 가시가 여러분을 하나님 앞에서 낮추게 하는 도구가 됩니다. 하나님은 고통의 가시로 찢어서 우리로 하여금 연약함을 알게 하고 겸손하게 만듭니다. 나의 약한 것들이 나를 부끄럽게 하고 괴로웠지만 이러한 가시들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고 기도의 자리에 나오게 되었음을 감사하나이다. 가시의 역할은 하나님께 무릎 꿇게 하는 역할이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인간의 약함과 하나님의 강함 사이에 긴장 관계를 벗어나지 말아야 합니다. 능력은 내게 약할 때 옵니다. 세계의 명 지휘자 이탈리아 토스카니니는 악보를 보지 않고 지휘를 해서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가 악보를 보지 않는 이유는 시력 때문이었습니다. 그의 시력이 다른 이 보다 매우 약해 지휘하면서 악보를 볼 수 없기에 다른 파트 하나하나까지도 외울 수밖에 없었지만 하나님의 능력이 그에게 머물며 그의 약점은 곧 그의 강함이 되었습니다.
나의 약점을 오히려 자랑하세요. 여러분의 연약함을 강하게 빛나는 강철 같은 힘을 주는 만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내게 임하여 강한 능력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살다 보면 앞으로 갈 수 없고 뒤로도 옆으로도 갈 수 없이 사방이 꽉 막혀 있을 때 위를 올려다보세요. 늘 어느 순간에도 하늘은 열려 있었다는 걸 잊지 마세요. 바로 그 순간 뻣뻣한 고개를 숙여 기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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