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인이 삶 속에서 당황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할수록 힘들 때가 있습니다. 집 앞에서 놀던 아이가 음주 차량에 치이거나. 비흡연자가 폐암에 걸리거나. 직장에서 갑자기 퇴직을 당하거나. 평생 모은 돈을 하루아침에 사기로 인해 날아가 버리는 등 우리 삶 속의 당황한 일을 마주할 때 나의 길을 아시는 하나님은 어디 계시는 걸까요?
1.욥기 23장 10절
10절: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
욥은 이런 상황에서 죄의 심판이 아니라 연단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럴 때 하나님이 날 버리셨거나 소외된 느낌의 단절감이 생깁니다. 시련 곧 연단은 하나님이 나를 귀하게 쓰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죄책감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지난날 모든 과오와 고난은 하나님이 나를 쓰기 위한 훈련인 것입니다. 내가 시련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은 나를 쓰기 위한 훈련인 것입니다. 내가 시련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은 나를 달래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일어설 때까지 물끄러미 바라보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장 힘들 때 하나님은 침묵하실 때입니다.
하나님은 욥이 얼마나 경건했는지 욥의 신앙을 잘 알고 계십니다. 성도가 가장 힘들 때는 바로 하나님께 기도해도 응답이 없고 기쁨이 없을 때 영적인 고립감과 감정 작인 소외감을 느끼게 될 때입니다. 하나님은 고난이 흐르는 그곳에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음으로 위로하고 계십니다. 시련 중에도 믿음의 사람은 품위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으로 용기를 잃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고난은 사랑의 징표요 고난은 곧 축복입니다.
2.욥기 23장 11절
11절: 내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욥은 고통 중에도 잃지 않았던 3가지가 있습니다. 시련 중엔 많은 소리가 들리지만 고난 중에 꼭 한 가지만 잡아야 합니다. 그 단 한 가지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성도의 삶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가는 것입니다. 음성이 똑똑히 들릴 때까지 기도하세요. 하나님은 놀라운 음성을 내십니다. 그럴 때 우리 시련이 찾아와도 두렵지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갈수록 구체적으로 들려주십니다. 벼랑 앞에서 직진하라는 잘못된 내비게이션은 버리세요. 우리의 귀에 할레를 받아야 합니다. 귀를 잘라내야만 합니다.
3.욥기 23장 12절~17절
12절: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정한 음식보다 그의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도다. 13절: 그는 뜻이 일정하시니 누가 능히 돌이키랴 그의 마음에 하고자 하시는 것이면 그것을 행하시나니. 14절: 그런즉 내게 작정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라 이런 일이 그에게 많이 있느니라. 15절:그러므로 내가 그 앞에서 떨며 지각을 얻어 그를 두려워하리라. 16절: 하나님이 나의 마음을 약하게 하시며 전능자가 나를 두렵게 하셨나니
17절:이는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어둠 때문이나 흑암이 내 얼굴을 기렸기 때문이 아니로라
욥은 하나님의 행하신 일을 확신했습니다. 나에게 하나님이 작정하신 일을 확신했습니다. 작정된 일이라면 이 고난도 이겨낼 수 있어야 합니다. 내 인생을 맡길 때 역사가 더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온전히 맡길 때까지 기다리시는 분입니다.
미국의 한 목사는 세명의 아들이 갱단에 의해 죽는 슬픔을 겪었지만 모든 소년들의 아버지가 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작정된 일은 취소되거나 미완성되는 일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 원망과 불평이 생깁니다. 하나님께 나를 세워달라고 기도합니다. 우리의 삶을 내어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어두운 방으로 인도하시고 모든 쾌락을 다 뺏을 때가 있지만 어두운 방을 지나지 않는다면 터널 끝의 빛을 볼 수 없을 것입니다.
터널을 지나며 누구나 고단한 목덜미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누구나 아는 것은 아닙니다. 지나온 세상 뒤에는 눈이 시리게 밝은 다른 세상이 있음을. 그러니 우리 마음의 등불을 조급하게 내려놓지 마십시오. 여린 손가락일지언정 힘 있게 등불을 쥐고서 좀 더 가다 보면 긴 터널 끝의 다른 세상이 나올 것입니다. 하나님은 길고 어두운 터널을 걷는 그대들의 수고를 아시며 나의 길을 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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