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의뜻과 채식주의자 종류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많은 사람들이 채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이미 알고는 있지만 다소 헷갈릴 수도 있는 채식주의와 비건의 차이점과 비건의 5가지 단계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우리 주위의 흔하게 만날 수 있는 비건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1.채식주의자와 비건의 차이점

채식주의(vegetarian)

육식을 피하고 식물과 재료로 만든 음식만 먹는 사람을 칭한다. 종교적. 금욕적. 영양학적 이유로 채소 과일 곡물 견과류만을 먹는 사람을 채식주의자라 칭한다.

비건(vegan)

완전한 채식주의라 하는 비건은 동물성 식품 즉 고기. 우유. 달걀 등을 전혀 섭취하지 않을뿐더러 동물성 원료로 만든 제품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두루 이르는 말이다. 적극적인 개념의 채식주의를 일컫는다. 오로지 채소만 먹는 것이라 보면 된다.

 

 

 

2.채식에 관심이 쏠리고 선택하게 된 계기

스님처럼 종교적인 이 유도 아닌 채식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건강적인 관심도 있겠지만 비윤리적으로 이루어진  공장식 축산과 그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가 환경을 해친다는 이유 때문에 동물과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부터이다. 그러면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인조육, 대체육인 것이다.

 

대체육이란??

이미 대체육이란?? 100년 전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지만 국내에선 1978년 해표식용유에서 기름을 짜고 남은 대두로 콩고기를 만들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대체육의 식감은 대두로 완성하였고 육질은 코코넛 오일로 완성하였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대체육이 무조건 건강에 좋다고 단정 지을 수 없는 것이 식물성 기름을 사용해 포화지방이 많고 나트륨 함량이 많기 때문입니다. 맛이나 가격 또한 계속 풀어나가야 할 숙제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대체육 브랜드로는 햄버거 패티나 소시지로 유명한 비욘드 미트와 슬라이스 고기로 유명한 인파서블 푸드가 있습니다.

 

한편 편의점에서 내놓은 비건(완전한 채식주의자) 식품 매출이 20배 이상 증가했다. CU는 콩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주원료로 활용해 참치의 고소한 맛을 재현한 식물성 참치를 활용한 삼각김밥. 유부초밥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식물성 소고기 볶음 고추장을 담은 채식 전주비빔 삼각김밥도 출시하면서 동물성 재료를 넣지 않은 식물성 고추장에 다진 대체육을 넣어 고기가 씹히는 식감을 살렸다. 이마트 24는 올해 5월 대체육이 들어간 기내식 도시락 프라하 편을 선보인 바 있다.  최근 가치소비가 이목을 끌면서 비 건등 채식주의는 계속 늘고 있다. 2008년 약 15만 명에서 지난해 150만 명으로 10배 증가했다. 하지만 채식주의자가 갈만한 식당은 여전히 부족하다.

 

 

3.채식주의자 단계

비건:오로지 채소만 먹는다.

락토:채소+유제품/꿀

락토 오보:채소+유제품/꿀+달걀

패스코:채소+유제품/꿀+달걀+어패류

폴로:채소+유제품/꿀+달걀+어패류+닭/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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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이든 채식이든 누구도 강요할 수는 없지만 무엇을 먹을지 생각하며 건강과 환경을 더 한번 생각한다는 점에서 채식주의자나 비건인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물론 다른 방향으로로 환경과 동물 보호를 위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