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을 대비해 기력보강에 좋은 황기의 다양한 효능

황기는 인삼과 같은 효능을 갖고 있으면서 값이 비싼 인삼보다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자칫 쉽게 지칠 수 있는 여름을 대비해서 먹어두면 좋을 식품입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는 황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황기

황기는 콩과에 속하는 식물인 단너삼의 뿌리를 말린 것으로 뿌리의 형태가 너삼 일명 고삼과 비슷하지만 단맛이 난다 하여 단너삼이라 부릅니다. 하지만 현재는 노란빛을 띠며 오래 복용할수록 장수할 수 있다는 뜻으로 황기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황기는 성질이 온화하고 독성이 없어 식재료에도 사용하고 보약의 대명사인 십전대보탕에 사용하기도 하며 차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홍삼이나 인삼과 같은 효능을 갖고 있어 건강 기능성 소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는 원기를 회복해 살을 찌게 해 주고 땀이 많이 나는 것을 멎게 해 주고 몸이 허약하여 귀가 들리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2. 황기의 다양한 효능

a. 만성 손 저림은 비장이 약해서 생기는 현상으로 인삼과 함께 황기를 같이 먹어주면 좋습니다.

 

b. 항암치료로 인해 백혈구 수치가 매번 떨어지는 사람도 많은데 항암제 대부분이 골수 기능을 억제해 골수에서 백혈구 생산을 많이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단백질 음식을 섭취하는 것보다 오히려 골수 기능을 향상할 수 있는 황기 같은 식품이 더 효과적입니다.

 

c. 사포닌. 아미노산.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하고 있어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의 혈관질환을 예방해 줍니다.

 

d. 비타민. 포르모네틴. 칼리코신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노화나 피부 잡티. 여드름 치료에 도움이 되며 만성염증 개선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e. 몸이 허해서 식은땀이 많이 나거나 몸이 붓고 더위나 만성피로에 지쳤을 때 기력 보강에 도움이 되며 초기 감기 증상에도 좋습니다.

 

f. 신장 건강에 도움을 주어 부종을 없애주고 단백뇨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g. 땀구멍을 조절해주어 다한증 치료에 좋습니다.

 

h. 관절염 개선과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며 혈액순환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3. 황기 부작용

황기에는 기력을 보강해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피부색이 검고 원기가 넘치는 사람은 피하는 게 좋으며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과다하게 복용 시에는 복통이 있을 수 있고 설사를 할 수도 있으니 적당량만 복용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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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는 성질이 따뜻하고 온화해서 누구에게나 잘 맞는 식품으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섭취 가능하므로 황기의 복용 활용법을 잘 체크해서 적은 비용으로 건강을 지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