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는 맛은 달지만 독성이 없고 성질이 따뜻하여 누구나 별다른 부작용 없이도 잘 맞는 식품이며 특히나 황기차는 여름철 땀을 많이 흘려 더위에 지쳤을 때 홍삼 인삼과 더불어 기력 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1. 황기 복용법
황기의 첫 번째 활용법으로는 밥 위에 얹어 밥을 지어먹을 수 있습니다. 황기의 두 번째 활용법은 바로 닭과 아주 잘 어울리기 때문에 황기를 삼계탕에 넣어서 먹으면 몸이 허해 식은땀을 많이 흘리거나 몸이 붓고 더위나 피로에 지쳤을 때 기를 보하는데 아주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황기차를 내려서 마시는 방법이 있는데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과다 복용 시 복통이나 설사할 우려가 있으니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황기차 끓이는 법
a. 물 1L에 황기 10g을 넣고 끓여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덮어주고 약불에서 30분 정도 끓여줍니다.
b. 덖어서 우려 마시기:황기를 볶게 되면 황산화 활성 정도가 증가하여 황기의 효능을 극대화하기 때문에 황기를 예열된 프라이팬에 넣고 갈색이 될 때까지 볶아서 뜨거운 물에 3~5분 정도 우려 마시면 a보다도 훨씬 더 깊고 짙은 맛이 느낄 수 있습니다.
c. 꿀에 절여 볶기:황기 20g과 꿀 10g 물 5g을 병에 담아 흔들어서 잘 섞어준 뒤 하루정도 재워 둡니다. 하루 꿀에 재워 둔 황기를 센 불에 볶다가 5~10분 정도 중불로 볶아줍니다. 볶은 황기를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시면 꿀의 향과 어우러져 더 감칠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3. 생뿌리로 황기차 우리는 법
우선 잔가지를 먼저 제거해서 따로 썰어주고 가장 두꺼운 몸통 부분을 얇고 잘게 썰어줍니다. 냄비에 채반을 넣고 거즈를 깔아서 물을 펄펄 끓여 증기가 올라올 때 황기를 넣어서 3분간 수증기에 정제한 뒤 뿔을 끄고 뜸 2분을 해줍니다. 밖으로 빼내어 꼭 식혀준 뒤 이 정제 과정을 3번 반복해주되 두 번째와 세 번째는 수증기에 정제 2분 불 끄고 뜸 1분을 해주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으로 3번 정제하고 3번 뜸 들인 황기를 식혀서 프라이팬에 갈색이 나오도록 볶아서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십니다.
황기는 보약 중의 최상위로 뽑히는 것 중 하나입니다. 황기는 몸안의 독소 배출에도 뛰어나고 비장 질환으로 인한 만성 손 저림에도 효과적이며 땀구멍을 조절해주어 다한증 치료에도 쓰이며 면역과 기력 보충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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