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데이트하기 좋은 인테리어 예쁜 대형 카페 맥심플렌트(maxim_plant)

맥심 플렌트는 동서식품의 커피 브랜드인 맥심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설립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커피를 즐기는 것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맥심 플랜트

 

 

위치 및 접근성&유니크한 공간

맥심 플렌트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50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정문은 한남동 대로변에 위치해 있지만 동네 안쪽으로는 계단을 이용해 내려가야 하는 한남동의 특별한 지형상 뒷문은 지하 주차장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 매장으로 올라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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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은 지하 2층부터 지상 3층까지 구성되어 있으며 각 층마다 독특한 테마와 기능을 가지고 있어요. 1층의 경우는 커피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카페 공간으로 넓은 창문과 다양한 식물이 배치되어 있어 편안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온 건 등을 기대고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커다란 1인소파가 비행기 1등석 좌석같이 편안해 보였고 통유리를 통해 한남동의 길거리를 구경할 수 있게 배치해 놓은 게 인상 깊었다.

 

2층은 1층의 매장과 커피를 준비하는 바리스타들을 내려다볼 수 있는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고 업무나 독서를 위한 조용한 공간으로 각 좌석에는 콘센트가 마련되어 있어 노트북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테라스 공간도 있어 야외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어 답답한 도심 속의 힐링의 장소이기도 하다. 또한 3층은 공감과 커피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커피와 어울리는 음악, 시, 디자인등을 경험할 수 있다.

 

디카페인,녹차밀크,자몽에이드

 

2층공간

 

맥심 플랜트만의 매력

맥심 플랜츠는 단순한 카페를 넘어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하 2층에서는 커피로스팅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커피제조과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3층의 '공감각 커피' 체험은 커피의 맛뿐 아니라 시각, 청각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여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곳은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할만한 장소이다. 한남동이라는 지역에서 이런 대형 카페도 흔하지 않지만 편안하고 유니크한 공간으로 꾸며진 것 또한 꼭 추천하고 싶은 카페이다. 정문에 조그맣게 달린 맥심 프림커피의 자그마한 로고 간판 또한 이 브랜드의 프라이드이고 작지만 할 일을 다한 홍보효과인듯싶다.

 

 

 

메뉴 구경하기

맥심 플랜트에는 다양한 커피메뉴를 제공하며 원두의 종류와 로스팅 정도를 선택할 수 있었다. 특히 디카페인 옵션이 준비되어 있어 카페인을 피하고자 하는 분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또한 브랜드의 대표 인스턴트커피도 종류가 엄청 많았다. 또 이곳은 차종류도 6~7원대에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orange(orange fruit tea/orange fruit milk/orange fruit ade) ginger(ginger tea/ginger ade/ginger chocolate/ginger milk) fruit(lemon tea/lemon ade/cold press juice> love my skin 당근, 사과, 오렌지) 남아프리카 루이보스와 천연 과일향이 일품인 레드넥타, 재스민 실버팁등 메뉴를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다. 카페 외에도 다양한 베이커리와 디저트 메뉴 그리고 맥주 Weizen. 바이젠과 Pale Ale. 페일에일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