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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베지테리언도 홀린다는 한남동 수제버거 DOWN TOWNER(다운 타우너)

by lululallal 2025.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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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고기의 독특한 누린내 때문에 평소 고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전혀 거부감을 느낄 수 없을 거라는 확신을 갖고 추천할 수 있는 한남동의 수제 햄버거집을 다녀왔다. 이미 맛있는 수제버거집으로 한남동에서 유명한 곳이지만 유명세만큼 미치지 못할 때가 있다. 직접 경험해 보니 긍정의 끄덕 을 하고 말았다.

 

 

 

매장소개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 5길 12에 위치한 다운 타우너는 현대적이면서 쾌적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 넓지도 좁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의 캐주얼한 느낌으로 내부 실내 좌석과 야외 테라스 좌석이 갖추어져 있어 다양한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고 있다. 우리가 방문한 3월은 쌀쌀한 날씨 탓에 아직 테라스이용은 불가하지만 말이다. 다운타우너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2시 30분까지이고 중간 브레이크타임시간이 있고 오후 5시에 시작해서 밤 10시까지 영업을 하고 있다. 주말에는 웨이팅 시간이 길수 있으니 시간이 된다면 평일에 방문해서 수제 버거만의 매력을 꼭 맛보기를 추천한다. 사실 주말에도 워낙 버거를 만드는 모토가  fast&premiun이기 때문에 빠른 회전력을 자랑하고 있어 30분 정도의 웨이팅을 감수하면 되기도 하다. 줄 서서 먹을 정도의 맛이라는 건 확실히 보장할 수 있다. 혹시 위치가 광화문쪽이라면 다운타우너 광화문점을 방문해도 무관하다.

 

다운타우너 매장모습
다운타우너 매장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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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메뉴. 아보카도 버거와 생바질 모차렐라 버거

버거와 크리미 한 아보카도가 만나 신선하면서 다채로운 풍미를 자랑하는 다운타우너에서 제일 인기 있는 메뉴는 아보카도 버거(₩12.3)이다. 또 다른 인기 메뉴인 생바질 모차렐라 버거(₩11.0)는 향긋하고 신선한 바질과 부드럽고 담백한 생 모차렐라 치즈와 토마토가 어우러져 소고기패티에 향긋한 향까지 얹어 먹을 수 있어 좋았다. 진짜 고기를 안 먹는 베지테리언이라도 먹고 싶을 만큼 고기 누린내 하나 없이 육즙 터지는 고소한 맛만 내는 소고기 패티가 싫다면 슈프림 디럭스 버거를 추천한다. 슈프림디럭스 버거(₩11.8)는 탱글한 생새우를 이용한 새우패티와 아삭한 코울슬로, 스모키 머스터드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버거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버거 가격은 7천 원에서 12.000원에 맛볼 수 있는 고퀄리티 버거이다.

 

 

생바질 모짜렐라버거
생바질 모짜렐라버거

 

 

 

 

사이드메뉴 모차렐라 스틱과 치킨

사이드메뉴로 오리지널 프라이드와 치즈로 샤워 중인 감자튀김 갈릭버터 프라이즈 등은 다운타우너에서 자랑하는 다양한 드리즐과 토핑옵션이 있어 이 메뉴에 더 진심인 사람들도 있을 정도이다. 물론 고구마덕후들을 위한 고무마 프라이즈도 준비되어 있다. 소스종류는 하우스, 랜치. 치플레, 스모키머스터드. 스위트 앤 샤워, 스리라차마요. 더블갈릭마요. 체다등을 3천 원에 더 풍부한 풍미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모짜스틱(1pc.₩3.8)과 치킨(₩7.8). 샐러드(₩6.8~9.0)도 함께 시키면 한 쟁반에 딱 떨어지게 세팅되어 나온다. 거기다 무한리필 음료로 콜라와 제로콜라, 스프리츠, 제로 스프리츠, 환타가 셀프바에 준비되어 있어 편하게 이용하기에도 좋다.

 

버거와 사이드메뉴세팅
버거와 사이드메뉴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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