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100년전 과거와 현재를 잊는 거리 디화제 가는법(mrt베이먼역)

 

타이베이 시내 관광 코스에 디화제를 꼭 넣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 디화제의 중요 키워드 중의 하나는 타이베이의 과거를 볼 수 있는 옛 거리의 모습이다. 100년의 세월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전통 건물들을 구경하는 재미와 무엇보다 그 공간 안에서 마시는 차 한잔이 이색적이다.

 

 

1. 디화제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

디화제는 대만의 지하철 mrt를 이용하는 게 접근하기 가장 쉬운 방법이다. 디화제 거리와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초록선(쏭산> 신디엔 선) 베이먼역(北門站)과 파란 선(중허> 신루선) 다차로터오역이다. 베이먼역을 이용할 시에는 베이먼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왼쪽 횡단보도를 건너 도보 15분 정도 걸어 들어가면 우리나라의 경동시장 같은 느낌의 약재상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건 바로 디화제의 옛 거리에 잘 찾아가고 있다는 소리다. 또 하나의 보너스는  베이먼 지하철역에는 신기하게도 옛 유물이 발굴되어 그 모습 그대로 보존 전시하고 있는 색다른 경험도 더불어 할 수 있다.

 

 

베이먼 3번출구

 

베이먼 지하철역 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