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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는

타이베이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 빠리(bali)에서 단수이로

by lululallal 2023.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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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타이베이 시내 관광 코스에 단수이나 빠리 일정을 같이 넣으셔도 될 정도로 타이베이에서 mrt(지하철)로도 갈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관광지입니다. 대만현지인에게도 주말 나들이로 인기 있지만 대만을 처음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에게는 빠지지 않는 대만 대표 관광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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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빠리(bali)의 이국적인 거리에서 인생샷 찍어보기

빠리(bali)는 new taipei시에 있는 도시로 한자에서도 보면 알 수 있듯이 타이베이에서 8리의 거리에 있다고 지어진 이름이라는 얘기가 있어요. 파리는 대리석으로 유명한 동네라 해양공원 근처가 아닌 동네 안쪽으로 들어가 보면 대리석 공장이 즐비하기 들어서 있어요. 담수가 강 하나를 끼고 다리 건너가 바로 파리라는 곳인데 단수이는 관광객이 넘쳐나 조금 시끄러운 반면 파리에는 대중교통이 없어 자차를 가지고 있는 대만 현지인들에게 더 인기 있는 곳이에요. 길도 널찍하고 한가로워서 카페나 레스토랑에 앉아 강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고 오기 좋은 곳이죠. 4인용 관광 자전거로 야자수가 높게 펼쳐진 해안도로를 달리는 것 또한 관광의 한 묘미죠.

 

Bali에서 가장 유명한 레스토랑은 발리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인테리어의 포시즌스(four seasons) 레스토랑으로 식사나 브런치 음료 등을 즐길 수 있고 2층에서 내려다 보이는 바다 풍경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에요. 대만 현지인들에게는 각종 모임이나 스몰 예식과 함께 파티를 하는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강건너 마을 빠리
강건너 마을 빠리

 

 

포 시즌스 레스토랑
포 시즌스 레스토랑

 

 

4륜 자전거
4륜 자전거

 

 

 

2. 대만 가정식 집밥  스타일 레스토랑

Bali에서 대만 현지의 가정식 집밥 스타일의 식탁이 궁금하다면 파리 공용 주차장옆 포시즌스 레스토랑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 보세요. 해안 도로를 끼고 즐비하게 자리한 여러 레스토랑 중 59호에 자리한 오렌지빛의 카페 cafe be flore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레스토랑에서는 가장 보통의 대만 현지 가정식 밥상을 엿볼 수 있어요. 단 메뉴에 맵게 요리할 수 있다고 고추를 세 개나 그려 놓았지만  전혀 매운 느낌은 찾을 수  없다는 거. 간이 조금 심심하다는 거(반면 자극적이지 않다는 표현도 맞는 거겠죠.) 참고하시면 될 거 같아요. 아주 오래전부터(1999년 오픈) 파리의 이곳에서 영업을 해온 흔적이 구석구석 묻어나는 화려하지 않고 소박한 곳이더라고요. 2층 테라스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2층은 그날 개방하지 않아서 조금 아쉬운 감이 있었어요. 하지만 개방감이 있는 야외 아담한 정원에서 물멍을 즐길 수도 있어요.

 

 

Cafe be flore
Cafe be flore

 

카페 정원
카페 정원

 

 

대만 집밥스타일 카페
대만 집밥 스타일 카페

 

 

Bali의 또 다른 대만 전통 레스토랑은 대만의 원주민들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루 안(daluan)이라는 레스토랑입니다. 해안가 제일 끝에 자리하고 있어요. 대만에는 13개 부족의 원주민이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신기하게도 생김새부터가 각각 다른 원주민이 13개나 있고 더 신기하게도 같은 부족끼리는 한눈에도 알아볼 수 있게 서로 비슷하게 생겼어요. 그들의 주 생활터전인 화련이나 대동에 가지 않더라도 원주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장소이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방문해 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음식 또한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편이에요.

 

 

 

 

 

 

 

3. Bali 부둣가에서 대만 간식 먹어보기

대만에는 한국과 비슷한 듯 하지만 또 먹어보면 맛이 다른 간식들이 많아요. 통으로 구운 옥수수에 갖가지 후추며 소스를 발라준다거나 수제 소시지이지만 마늘향이 나거나 고량주향을 입혀 3개에 대만달러 1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한국과는 전혀 다른 맛을 맛볼 수 있고, 또 탕후루는 대만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먹어오던 간식이라는 거 알고 계시나요. 본토에서 먹어보는 탕후루도 색다르죠. 이 모든 간식거리는 단수이로 가는 배를 탈 수 있는 부둣가 근처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또한 먹거리뿐 아니라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폿이 여러 군데 마련되어 있죠. 특히 무지개색을 입힌 해안도로에서 사진 찍으면 파란 바다와 하늘색과 어우러져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명당이랍니다.

 

 

무지개빛 해안도로
무지개빛 해안도로

 

 

빠리해변
빠리 해변

 

 

대만 간식거리
대만 간식거리

 

 

 

하루동안 단수이 쪽에서 묵을 숙소를 찾는다면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four points by sheraton taipei bali)을 추천해 드려요. 배를 타고 나가면 길 건너 단수이까지도 같이 구경할 수 있어 편리하기도 하고 단수이 쪽 호텔보다 훨씬 깨끗하고 환경이 좋아 추천하는 호텔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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