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외로움이란? 친구가 없고 홀로 있으며 의지할 것 없는 느낌의 상태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고독은 죽음과 같은 것입니다. 세상에 나 혼자 남겨져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외로움이 삶으로 파고들며 나를 더욱 괴로움으로 몰아가게 될 것입니다.
1. 누가복음 9장 57절~62절
57절: 길 가실 때에 어떤 사람이 여쫘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나는 따르리이다. 58절: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59절: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나로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60절: 이르시되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61절:또 다른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주를 따르겠나이다 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하게 허락하소서. 62절: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2. 우리에게 찾아온 외로운 시간은 하나님을 붙드는 시간이 될 것이다.
여러분 스스로 외딴섬에 나를 가둬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무도 구조하러 오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모임에 가서 남편과 두 아들을 잃었던 나오미 말론과 기른 두 사람이 다 죽고 그 여인은 두 아들과 남편의 뒤에 남았더라(롯 1:5) 혼자만 남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 곁에는 롯이라는 아름다운 며느리가 함께 하였습니다. 또한 아합과 이사벨을 피해 로뎀나무 밑에 피신한 엘리야 그는 "오직 나만 남았거늘 저희가 내 생명을 찾아 취하러 하나이다"(왕상 19:10) 하나님은 무슨 소리냐 너와같이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자 칠천을 남겨두었다고 하며 용기를 주십니다.
무디가 어리석은 존재로 비쳤지만 하나님 눈에는 희망의 재료로 보였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외로움도 100% 활용하시는 분이십니다. 오히려 외로울 때 더 하나님을 찾게 되고 더 많은 능력과 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여러분에게 찾아온 외로움을 적극 활용하십시오. 하나님 앞에서 올바로 사는 사람도 때론 고독을 느낍니다. 외로운 길 옳은 길을 걸어갈 때 느끼는 고독과 외로움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떠나 버리더라도 절망하지 마십시오. 십자가를 지실 때 예수님의 제자는 사도요한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찾아온 외로운 시간은 하나님을 붙드는 시간들이 될 것입니다. 그때 주님은 여러분과 함께 하고 계심을 분명 보여주실 것입니다.
3. 주님이 홀로 가신 외로운 길
누가복음 9장 57절~62절 말씀에 예수님 또한 외롭고 고독한 가운데 일 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지만 늘 혼자인 것처럼 외면당하고 제자들은 예수님을 이해하지 못하고 주변사람들은 핍박하고 죽이려고 하는 상황가운데 오직 하나님만 바라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구원역사를 펼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르고 좋아하고 함께 하고자 하는 의사를 나타냅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보면서 제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말합니다. 나를 따르라 함께 가자 함께 일하자라고 제안합니다.
그러나 그때 그들의 대답은 바뀌어 버립니다. 제가 지금 일이 생겼습니다. 제가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장사를 치러야 합니다. 그러다가는 나를 따르지 못해 때론 그러한 것도 내려놓아야 되는 거야. 다른 사람이 또 예수님께 말합니다. 내가 주를 따르겠습니다. 그러나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하게 하옵소서. 늘 이런 식이었습니다. 시간을 좀 주세요. 제가 조금 이따 먼저 할 일부터 하고 주님을 따를게요.
예수님은 오늘도 홀로 일하셔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늘 외로우셨습니다. 예수님의 또 다른 훌륭한 모습은 외로움과 고독 속에서 하나님의 찬란한 역사를 꽃피웠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외로움은 절망이 아니라 오히려 기회이다. 도교 로져는 큰 독수리는 홀로 날아간다. 큰 사자는 홀로 사냥한다. 위대한 사람들은 홀로 간다라고 말했습니다. 외로움이야말로 현대인을 괴롭히는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신과를 찾는 사람의 80% 이상이 외로움 때문에 고생한다는 조사보고가 있습니다. 밤낮으로 환하게 불을 밝히고 살며 수많은 사람들 속에 우리는 늘 존재하지만 외로움은 늘 우리를 힘들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외로움 속에서 주님을 만나고 그 외로움 속에서 주님의 위대한 역사를 아름다운 삶을 살아야 하지 않습니까?
모두가 외면한 십자가 모두가 함께하지 못했던 그분의 삶이었지만 그 외로움이 빚어낸 작품이 우리를 놀라게 합니다. 외롭다고 고독하다고 여러분이 가시는 길을 내려놓으시겠습니까? 혼자라도 가십시오. 그 길이 바로 주님이 홀로가 5인 그 길입니다.
'Bible.동기부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쉴만한 물가 시편23편 2절 (1) | 2023.11.14 |
---|---|
열린 무덤문. 요한복음20장1절~10절 (0) | 2023.08.05 |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마태복음 7장1절~5절 (0) | 2023.08.03 |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에베소서 4장 30절 (0) | 2023.08.02 |
초대교회.사도행전 2장 37절~42절 (0) | 2023.07.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