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일은 사람을 세우는 일입니다. 사람은 쉽게 세워지지 않습니다. 왜냐면 연약함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연약한 나무는 강한 비바람에 꺾이거나 쓰러집니다. 세월이 지나고 풍파를 견디다 보면 강한 나무가 되고 그 나무는 어떤 풍파도 견디고 이기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면 100년 200년 1000년을 그 자리에 버티고 서 있게 되는 것입니다.
1. 마태복음 28장 18절
18절: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연약한 나무는 자신 스스로 서 있기조차 힘들지만 우람한 나무는 오히려 많은 유익을 끼치는 아름다운 일을 감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 상황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은 로마 제국의식민지였으며 종교적으로는 유대지도자들 즉 대 제사장 서기관 바리새인들이 나라를 장악한 상황이었습니다. 언뜻 보면 예수님은 그 당시 아무 힘도 없는 초라한 사람에 불과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까지 힘없는 모습으로만 비쳤습니다.
2. 마태복음 28장 19절
19절: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그러나 부활 후 다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예수님은 결코 초라함이나 연약함이 아닌 권세 있고 능력 있는 분이심을 보이십니다. 예수님은 부활 후 다시 제자들에게 나타나사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어마어마한 권세를 얻을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 권세가 주어지면 여러분은 결코 힘없는 사람들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권세의 실제 주인이신 하나님께서만 오직 온전한 권세를 주시는 분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그 권세를 얻으십시오.
지금 높은 권력을 가지고 우리를 위협하는 자들이나 온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두려워 벌벌 떨게 하는 모든 것은 진정한 권세가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권세만이 온전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권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하늘의 권세를 얻을 때 당당하고 자신감 있고 용기 있고 힘이 있게 됩니다. 어떤 거짓 권세도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함이 오는 것입니다. 이러한 권세를 얻을 때에만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를 펼칠 수 있습니다.
3. 마태복음 28장 20절
20절: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주님 주신 권세를 얻은 자들은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을 수 있습니다. 바울이 세운 디모데를 보십시오. 바울은 디모데를 양육하여 신설한 사역자로 세웠습니다. 디모데는 사도바울의 가장 탁월한 제자요 동역자로 나아가 바울의 영적인 아들이요. 에베소교회 후임 목회자였습니다. 바울은 디모데를 주안에서 내 사랑하고 신실한 아들 디모데. 믿음 안에서 참 아들. 그리고 사랑하는 아들로 표현하면서 특별한 애정을 표현합니다. 이러한 디모데가 탄생된 것은 바로 바울이 있었다고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그런데 디모데가 낳은 또 다른 제자가 있습니다. 바로 18살에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 뒤를 이어 지도자가 되었던 오리겐입니다. 그는 제2의 디모데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그는 탁월한 영성과 학문으로 큰 존경을 받았습니다. 오리겐에게는 또한 디모데가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디모데는 오리겐에게 서로 영향을 끼친 인물로 이러한 역사들이 하나님의 사람을 세워가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 때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우리는 예수를 믿고 그 누군가에게 영향을 끼치는 사람들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이 세상에서 가장보람되고 행복한 삶이 있다고 한다면 사람을 세우는 일이 아닐까요? 사람을 세워 보셨습니까? 그보다 훌륭하고 보람된 일은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영적인 사람을 낳는 일이며 영적인 역사를 이어가는 일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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