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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을 이야기

미래보다 오늘을 중시하는 에코세대를 주목하다

by lululallal 2021.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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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와 미래의 소비 중심에 있는 에코세대 즉 밀레니엄 세대는 집은 없어도 되고 여행과 레저를 즐기고 고급 수제 맥주와 커피에 돈을 쓰는 세대다. 그들은 자유분방하며 자신을 중시하고 현재에 집중하고 미래보다는 오늘을 중시하고 소유보다 경험이 중요한 세대다.

 

 

 

 

 

 

1.에코세대/밀레니엄 세대의 정의

에코붐 세대는 1980년대 초~1999년에 출생한 세대로 베이비부머(N세대) 자녀층으로 Y세대라 불리며 21세기의 주역이 될 밀레니엄 세대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매사에 긍정적으로 'YES'라고 대답하는 세대라는 의미로도 Y세대로 명칭을 붙였다.

 

에코 부머(Echo Boomer) 메아리 반항아라는 뜻의 에코라는 용어처럼 부모세대가 이뤄놓은 사회적 기반 및 영향력에 지대한 영향을 받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주기에 따라 이해찬 세대. 트라우마 세대. 88만 원 세대. 삼포세대로 불린다.

 

Y세대가 과거 다른 세대와 구별되는 두드러진 특징은 테크놀로지에 대한 우수성이라 볼 수 있다. 민주화가 정착되어 정치적으로 안정된 사회에서 성장하여 정치에 무관심하며 국제화 정보화 및 컴퓨터와 인터넷 보급의 혜택을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베이비붐 세대는 민주주의로, 에코붐 세대는 공부나 취직 등 필요에 의해 두 세대 모두 공동체를 중시했다. 그도 그럴 것이 에코붐 세대는 비좁은 취업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스펙 경쟁이 일상화된 세대이기 때문이다.

 

또한 두 세대 모두 장래 선택은 부모의 결정이 중요했다. 베이비붐 세대가 부모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서라면 에코붐 세대는 경제적으로 부모에게 기대야 하기 때문이다.

 

 

 

2.에코세대의 다양한 주거 현상

전체 인구의 40%를 차지하는 에코 부모와 베이비부머는 주택시장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베이비부머(약 735만 명)가 본격적 은퇴기에 접어들며 이들의 자녀 세대인 에코 부머(1348만 명) 이 상호 작용을 일으키며 다양한 주거 현상이 나오고 있다. 에코 부모의 맞벌이로 베이비부머가 손자 손녀의 양육을 맡기 위해 집을 합친다거나 에코 부모의 결혼이나 독립으로 베이비 부머의 집 하나를 2가구로 나누는 경우, 서로의 필요에 따라 집을 바꿔 사는 현상들이 나오고 있다.

 

즉 두 세대가 한집에 거주하는 수평, 수직형 동거형. 같은 단지 내 같은 동네에 거주하는 근거형. 서로 가까운 거리에 거주하는 인 거 형 등 베이비부머와 에코 부머는 경제생활 측면에서 결합된 생활 패턴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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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세대는 미래의 기성세대이자 향후 경제 소비의 중심 세력이고 다른 나라의 문화나 인종에 대한 거부감도 적고 지적 수준과 도전 정신도 높다. 세상은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의 세대 차이와 세대갈등으로 조금씩 바뀌어왔다. 이제는 '내가 옳다'에서 '내가 다르다'라고 인정하면서 MZ세대로 융합해 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더 확실히 자리매김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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