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입국시 반입금지 품목.주의사항(현실성위주)

대만에는 흔하고 흔한 곳이 세븐 일레븐과 패밀리 마트이고 한국 컵라면, 고추장, 김치 등의 일반적인 한국 상품은 쉽게 구매하실 수 있으니 예전처럼 현지 음식이 안 맞으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가방에 무심코 넣은 반입금지 식품 때문에 곤혹 치르는 일 없도록 출반 전 꼭 체크해 보세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모든 가공 식품

대만에서는 가장 민감하게 반입을 금하고 있는 품목 중의 하나가 육류입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모두 민감하지만 그중 돼지고기는 우리나라가 돼지 콜레라 발병 위험국가로 지정되기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생고기는 물론 안되지만 소시지, 스팸, 햄, 다시다. 베이컨. 육포. 완자. 닭고기 등의 냉동식품. 통조림. 소금에 절인 생선. 라면의 경우는 수프 안에 고기 가루가 들어가는 것도 반입이 안됩니다. 이경우는 최근 입국 시 겪은 일인데 빵의 경우도 우리나라는 고기를 안 넣지만 대만에서는 고기 가루를 넣는 빵이 있어서인지 다 잘라본다고 해요. 또한 강아지나 고양이 사료의 성분도 잘 체크해 보셔야 해요. 무심코 가방에 넣은 간식 하나로 물건을 압수당하는 건 괜찮지만 벌금이 최대 대만 달러 100만 원이라고 하니(한화 4000만 원) 조심 또 조심하셔야 합니다.

 

만약 실수로 넣어 오셨다면 대만 공항에서 입국하실 때 자진 신고하시면 압수조치만 한다고 해요.

 

 

 

전자 담배와 그 외의 식품들

대만 내에는 전자 담배가 금지되어 있으므로 전자 담배 또한 반입 금지지만 혹자는 가지고도 들어오는 경우 있어요. 걸리면 뺏긴다는 전재하에 가지고 오시더라고요. 일반 담배의 경우 한 보루, 시가는 25개까지 휴대해서 들어오실 수 있고 라이터의 경우는 한 개만 휴대 가능하세요. 

 

조리되지 않은 신선한 과일류나 채소류. 식물 씨앗 종류 등은 반입이 금지되어 있지만 깻잎이나 김치 등과 같이 조리가 된 상태로는 밀봉을 하시고 꼭 지퍼백에 넣어서 붙이는 캐리어에 넣으시면 됩니다. 간혹 인삼을 문의하시는데 꿀에 잰 경우는 물론 가능하시고 생것의 경우라면 깨끗이 씻어서 흙을 모두 제거 후 신문에 싸서 붙이는 짐에 넣으시면 가능하세요.

 

 

 

의약품과 렌즈, 마스크

컨텍트 렌즈류는 1인 최대한 60개 반입 가능하고 마스크의 경우 1인당 1.000개 이하로 반입할 수 있게 지정되어 있습니다. 평소 지병이 있어 처방된 약을 가져가야 한다면 처방전을 지참할 경우는 6개월 정도의 양과, 처방전이 없을 경우는  3개월분의 약을 가져오실 수 있어요. 또한 일반 영양제처럼 정제된 상태의 약품, 캡슐, 각 유형의 경우 각각 종류별 12개까지 총 36병까지 반입이 가능하세요. 또한 조심하셔야 할 부분 중의 하나는 모기, 벌레 퇴치제나 선크림 등의 모든 스프레이 형식으로 된 것과 모기 퇴치 패치 또한 반입 금지 품목입니다. 비행기에 휴대하고 들어갈 수 있는 액체류는 총 합해서 100ml를 넘으면 안 되는 줄은 알아도 곰팡이 제거제 하나를 넣어 왔다가 쓰레기통에 그대로 버릴 수밖에 없었던 경우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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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 수하물이란 직접 휴대하지 않고 붙일 수 있는 캐리어를 말하는데 넣지 말아야 하는 품목이 있어요. 각종 배터리 종류(혹 배터리가 달린 손 성풍 기는 배터리를 따로 분리해서 휴대하세요). 컴퓨터나 노트북. 현금과 금 같은 귀중품. 라이터 등의 화기성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