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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동기부여

나오미. 룻기 4장 13절~17절

by lululallal 2025.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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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는 사사기 시대에 일어난 일들입니다. 룻기 4장 13절~17절 말씀은 룻과 보아스의 결혼과 그들이 낳은 아들 오벳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고난 속에서도 신실한 자들을 인도하시고, 결국 큰 축복을 주신다는 희망을 줍니다.

 

 

룻기4장
룻기4장

 

 

성경 본문 (룻기 4:13-17)

13절 이에 보아스가 룻은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그에게 들어갔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게 하시매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

14절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하지 아니하셨도다. 그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15절 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이며 네 노년의 봉양자라. 곧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네 며느리가 낳은 자로다 하니라.

16절 나오미가 아기를 받아 품에 품고 그의 양육자가 되니

17절 그의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지어 주되 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 하여 그의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으니 그는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의 아버지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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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와 룻기는 같은 시대이지만 약간의 다른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사기 시대에는 400년 동안 평화로움 중에 우상을 섬기고 죄를 짓게 되면 전쟁이 일어남으로 징계를 하시고 고통 중에 하나님께 기도로 회개하게 할 때 사사를 보내어 평화가 온다. 평화가 오면 또 우상을 섬기며 죄를 짓고 하는 일을 계속 반복한다.

 

반면 룻기시대에는 흉년과 기근으로 고통을 주시는데 우리가 죄를 짓게 되면 하나님이 심판하는 방법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전쟁이며 두 번째는 가난과 기근, 세 번째는 전염병입니다. 징계의 목적은 그들에게 깨닫고 돌아오라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룻기에서 엘리멜렉과 그 아내 나오미는 회개하지 않은 대신 세상으로 나가는 걸 택합니다. 엘은 하나님이라는 의미이고 멜렉은 왕이라는 의미로 엘리멜렉은 하나님은 나의 왕이라는 이름을 갖고도 고난이 왔을 때 세상으로 더 나아가는 걸 택함으로 껍데기 신앙임을 보여줍니다. 고난 중에 그들에게 하나님은 12번의 돌아오라는 소리를 하시고 나오미와 룻이 돌아오니 돌아온 그들에게 회복의 축복을 주십니다.

 

 

룻과 보아스의 결혼과 하나님의 축복 (13절)

보압에서 돌아온 나오미와 며느리 루스. 룻이 먹을 것을 구하러 찾아 나간 곳이 성경에서는 우연히라고 하지만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보아스의 땅이었고 또 한 번 우연히 보아스가 그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 모습을 본 보아스는 긍휼과 자비를 베풀게 됩니다. 보아스는 일하는 일꾼들에게 말하길 일부러 낟알을 떨어뜨리게 하고 룻은 괴롭히지 말라고 말합니다. 많은 것을 얻어 들어온 룻은 보고 나오미는 누구 집에서 일을 했는지 물어옵니다. 룻은 보아스의 땅에서 일을 했음을 말합니다. 나오미는 보아스가 우리 기업을 무를 자중의 하나임을 알고 그가 우리의 기업을 무를 자임을 알려야 한다며 며느리 룻은 보아스에게 보냅니다. 나오미는 이미 보아스에게 알리기까지 최선을 다했으므로 그 결과를 기다리기로 합니다.

 

이후 보아스는 룻을 아내로 맞이했고, 하나님께서 룻에게 임신하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 속에서 룻의 헌신과 신앙이 보상을 받았음을 보여줍니다.

 

 

나오미에 대한 위로와 찬송 (14~15절)

이웃 여인들은 나오미에게 축복하며, 하나님이 기업을 이어갈 자(오벳)를 주셨음을 찬양합니다. 룻은 이방 여인이었지만, 이스라엘 공동체 안에서 인정받고 사랑받는 존재가 되었습니다."일곱 아들보다 귀한 네 며느리"라는 표현은 룻의 헌신과 사랑이 대단했음을 강조합니다. 16절은 나오미와 오벳의 관계에 대해 말합니다. 나오미는 아기를 품에 안고 양육자가 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육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나오미의 삶이 회복되고 기쁨을 되찾았음을 상징합니다. 오벳은 훗날 이삭의 아버지가 되고, 이삭은 다윗 왕의 아버지가 됩니다. 이는 룻의 헌신과 신앙이 단순한 개인적 축복을 넘어, 이스라엘 왕조의 계보와 하나님의 구속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됨을 보여줍니다.

 

룻과 나오미를 위해 보아스는 밭을 그들에게 사서 주었다. 보아스는 그의 돈으로 밭을 사서 손해를 보더라도 그들에게 줌과 같이 이것은 대가를 치름으로써 속량을 하였고 기업 무름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후 하나님이 독생자 아들을 통해 피를 흘리게 하였던 것처럼 대가를 치르게 함과 같은 상통하는 의미를 가지는 것입니다.

 

또한 기업을 무름으로써 물질을 줌과 동시에, 나오미의 아들 말론이 죽었지만 죽은 말론의 아내 룻이 보아스와 결혼해 낳은 아들을 나오미에게 줌으로 죽은 말론의 대를 이어지게 하여 가문을 이어가게 합니다. 보아스가 하나님의 마음을 닮았다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귀한 독생자 아들을 준다는 것과 보아스가 귀한 아들을 나오미의 가문을 위해 주는 것과 같은 마음인 것을 설명합니다,

 

이스라엘의 12지파 중에 가장 중심 지파는 유다 지파입니다. 유다지파는 아들을 낳고 낳고 낳아 다윗이 탄생하였고 그 후세에 예수님이 태어났습니다. 유다지파가 맥을 이어가는 것은 베레스에 의해서인데 베레스와 룻의 얘기가 똑같이 흐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다지파에서 예수님이 태어난 건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설명합니다.

 

 

 

룻과 보아스의 결혼은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이루어진 것이며, 이를 통해 나오미의 삶이 회복됩니다. 룻의 헌신과 믿음은 다윗 왕조의 조상이 되는 놀라운 축복을 가져옵니다. 하나님은 충성스럽고 신실한 자를 기억하시며, 그들의 삶을 통해 더 큰 계획을 이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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