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 한담마을은 예전 GD카페가 있던 곳으로 유명해졌지만 지금까지도 애월에서 곽지 해수욕장을 잇는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올레길)로도 유명해서 국내외 관광객이 늘 끊이지 않는 곳이다. 산책로와 더불어 이국적인 카페들이 밀집되어 있고 투명 카약이나 서핑의 성지이기도 하다. 또한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애월 한담 마을은 제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서쪽 해안로에 자리하고 있다.
1. 제주 국제공항 서부라인 버스 타는 곳
제주 국제공항에서 애월 한담마을을 가려면 3번 게이트에서 서일주 급행버스 102번을 탑승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다. 102번은 직행 버스이기 때문에 한담마을에서 바로 내리지 않고 그전 정거장인 애월 환승 정류장에서 내려 한정거장을 걸어 올라가는 것을 추천한다. 한담마을역에 직접 가는 버스 202번이 있기는 하지만 이 버스는 보통 버스로 매 정류장마다 다 거쳐가야 하므로 시간이 꽤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2. 102번 버스노선
(제주버스터미널)>>제주국제공항출발>>제주민속오일장>>외도초등학교>>하귀 하나로 마트/하귀 초등학교>>애월고>>애월리(환승 정류장)>>한림리>>한림고>>한경 면사무소>>고산 1리(성당 앞)>>무릉리(사장동)>>대정읍사무소>>대정고(해병부대)>>안덕 농협>>중문 우체국>>중문고>>서귀포 버스 터미널 (문의 사항은 제주여객 064 753 2056)
102번 제주 국제공항 첫차시간은 제주 버스터미널 기점 6시 45분/제주 국제공항 막차시간은 21시 5분
제주국제공항에서 한담 마을까지의 소요시간은 50분이며 버스요금은 2.000원이다. 애월리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해 그대로 왼쪽 방향으로 내려오다 보면 애월 삼촌이라는 귤 직판장이 보인다. 애월삼촌을 지나 처음 만나는 골목으로 쭉 15분 정도 걸어 들어가면 한담마을의 끝자락에 다다른다. 가는 길이 허허벌판이라 조금 의심스러울 수 있지만 그 길이 맞다. 밭사이의 돌담들을(올레길) 지나 꽃구경하면서 걷다 보면 번화한 카페촌을 만날 수 있다. 아니면 큰 도로로 쭉 한 정거장 걸어내려가면 한담마을역 버스정류장이 보인다.
3. 한담마을에서 제주 국제공항 가는 버스 타는 곳
한담 마을에서 제주 국제공항으로 가려면 내렸던 정거장의 반대편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면 된다. 앞서 말했듯 공항까지 넉넉히 1시간을 잡고 시간을 계산하는가 좋다. 버스 배차시간도 25분에서 40분 정도 잡아야 하고 일단 시간만 잘 맞춘다면 멀지 않은 거리이다. 시내에서의 1시간이랑은 느낌상 전혀 다르게 체감상은 3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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