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왜 한국보다 위스키가 저렴할까?(수입양주 세금차이비교)

근래 들어 한국 젊은 층에서 위스키를 즐기는 문화가 형성되면서 위스키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그에 부흥해 대만으로 관광을 오게 되면 누가비스킷대신 양주전문점은 꼭 가야 하는 코스가 되었다. 이는 대만이 한국보다 양주값이 저렴하다는 의미인데 왜 대만은 양주가 저렴할까? 궁금해졌다.

 

위스키

 

 

대만과 한국의 수입양주관세 비교

한국과 대만의 위스키에 부과되는 세금 체계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각국의 주류 산업 및 소비자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대만의 수입 양주 관세 및 세금:

관세: 품목에 따라 0% 또는 40%로 상이합니다. 예를 들어, HS코드 2208에 해당하는 증류주, 리큐르 등의 주정음료는 0% 또는 40%의 관세율이 적용됩니다. 주류세: 제조법에 따라 상이하며, 증류주의 경우 리터당 알코올 도수 기준 2.5 대만 달러/도입니다. 예시로 1리터 , 알코올 도수 40도의 증류주를 수입할 경우 >>대만:주류세: 40도 × 2.5 대만 달러/도 = 100 대만 달러

 

한국의 수입 양주 관세 및 세금:

관세: 일반적으로 증류주(위스키, 보드카 등)에 대해 20%의 관세가 부과됩니다. 주세: 증류주에는 주세율 72%가 적용됩니다. 교육세: 주세액의 30%가 교육세로 부과됩니다. 예시로 1리터, 알코올 도수 40도의 증류주를 수입할 경우>>한국:주세: 수입신고가(관세 포함) × 72%. 교육세: 주세액 × 30%

 

따라서, 한국에서는 관세 외에도 높은 주세와 교육세가 추가로 부과되어 수입 양주의 가격이 상당히 상승하는 반면, 대만은 상대적으로 주류세가 낮아 수입 양주의 가격 상승 폭이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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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위스키 세금 구조

1. 관세: 수입 위스키에는 20%의 관세가 부과됩니다. 

2. 주세: 과세가격과 관세를 합한 금액에 대해 72%의 주세가 부과됩니다. 

3. 교육세: 주세의 30%에 해당하는 교육세가 추가로 부과됩니다. 

4. 부가가치세(VAT): 과세가격, 관세, 주세, 교육세를 모두 합한 금액에 대해 10%의 부가가치세가 부과됩니다. 

(예시 계산:과세가격(수입가): 100,000원. 관세: 100,000원 × 20% = 20,000원. 주세: (100,000원 + 20,000원) × 72% = 86,400원. 교육세: 86,400원 × 30% = 25,920원. 부가가치세: (100,000원 + 20,000원 + 86,400원 + 25,920원) × 10% = 23,232원. 총 세금: 20,000원 + 86,400원 + 25,920원 + 23,232원 = 155,552원. 즉, 수입가 100,000원인 위스키에 대해 총 155,552원의 세금이 부과되어, 소비자 가격은 약 255,552원이 됩니다. )

 

 

 

 

대만의 위스키 세금 구조:

대만의 위스키에 대한 세금 정보는 제공된 자료에서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대만은 주류에 대해 종량세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이는 알코올 도수와 용량에 따라 세금이 부과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종량세 체계는 고가의 주류에 유리하게 작용하여, 소비자 가격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교 및 영향:한국은 주류에 대해 종가세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제품의 가격이 높을수록 부과되는 세금도 증가합니다. 이로 인해 고가의 위스키는 소비자 가격이 상당히 높아집니다. 반면, 대만은 종량세 방식을 적용하여, 알코올 도수와 용량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므로, 고가의 위스키에 대한 세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이러한 세금 구조의 차이는 각국의 주류 시장과 소비자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한국에서는 위스키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결론적으로 평소 위스키 마니아라면 대만쇼핑목록에 꼭 넣어가야 할 품목이라는 게 확실해졌다. 다음 피드에는 대만에서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양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