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헤럴드 내외경제신문 홍정욱 회장의 연설을 우연히 접하게 되었고 한마디 한마디 너무나 주옥같아서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옮깁니다.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하는, 성공을 위한 위대한 첫걸음에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실패할 준비가 되었는가?
형형색색의 꿈을 품고 장밋빛 같던 대학에 입학했다면 졸업을 앞둔 여러분에게 놓인 것은 이젠 가시밭길이겠죠? 학교에서 확고한 비전을 다졌다면 다음 순서는 아주 위험한 도전일 것입니다. 모든 의미 있는 도전에는 분명 처참히 무너지는 실패의 경험이 뒤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아무리 운이 좋고 실력 있는 사람도 절대 피해 갈 수 없는 필연적인 과정입니다. 그리고 실패는 어떻게 포장해도 절대 낭만적인 콘셉트가 아닙니다. 여러분의 자아가 찢기고 세상이 무너지고 자칫하면 포기하는 그 순간까지 반복되는 고통일 수 있습니다.
이런 실패를 어떻게 준비하겠습니까? 불확실한 내일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는 길입니다 그러나 두려워한다고 성공의 가능성이 높아지지도 실패의 가능성이 낮아지지 않습니다. 결과와는 아무런 상관없는 두려움일 뿐입니다. 위험 없는 도전이 있을 수 없듯이 실패 없는 성공이란 절대 있을 수 없습니다. 더욱이 지금은 평범한 성공이 통하는 평범한 시대가 아닙니다. 특히 과감한 도전을 꿈꾸고 이 세상에 뛰어드는 여러분 앞에는 정말 처참한 실패의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고 자신합니다.
2.성공은 인간의 노력을 다하고 하늘의 축복이 만나는 지점에 있다.
랄프 왈도 에머슨이 말하길 길이 있는 곳으로 나가지 말고 대신 길이 없는 곳으로 나아가 너의 발자취를 남겨라라고 글을 썼습니다. 어떤 경우에든 남이 덜 다닌 길 희소가치가 있는 선택을 하라는 말이었습니다.
또한 신명기 28장 1절에는 네가 네 여호와의 말씀을 지켜 듣고 이를 따라 행하면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재벌의 아들도 권력자의 아들도 아니지만 세상에서 가장 센 하나님 백을 가졌으니까 절대 기죽지 말고 정진하라는 메시지인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남이 덜 가는 길을 갈 수 있을까 고민하고 일단 선택을 내렸으면 성공은 인간의 노력과 하늘의 축복이 만나는 지점에 있습니다. 결국 사람의 노력을 다한 다음에 나머지는 하늘의 몫인 것입니다. 내가 인간의 노력은 다했고 나머지는 하늘에 맡겨야 되는 것이면 두려움이 끼어들 여지가 없습니다. 실패를 거듭하면서 도전을 접지 않은 것은 인간의 노력이 부족했다는 자각과 나머지는 하늘에 맡겨야 된다는 신념 때문 일 것입니다. 자신의 노력을 최고치로 찍어서 그 두려움을 최소화하였고 나머지 남은 두려움은 하늘에 맡기겠다는 신념으로 극복하는 것입니다.
3.끊임없이 도전하라
실패는 중도에 포기하는 것만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현실적 조건 열악한 환경의 미명 하에 끊임없이 자신의 목표를 수정하고 낮추고 쉽게 만들어 가면서 달성하는 인간의 습성. 즉 자기 합리화의 버릇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모든 이들이 100%의 목표에 도전을 합니다. 그러나 이번에 실패하면 다음 목표는 대부분 90%로 잡습니다. 또 실패하면 80.70.60.50. 어느 날 일어나서 거울을 바라보면 지금 여러분이 꿈꾸던 인간과 전혀 판이한 한 사람이 앞에 서있습니다. 대부분의 인생이 그렇게 막을 내립니다.
사명은 시작과 끝이 같아야 합니다. 완전한 사명을 세우고 절반을 달성하는 것보다 차라리 절반의 사명을 세우고 완전한 달성을 하는 것이 옳습니다. 목표를 이리저리 고치면서 낮아지고 쉬워진 목표 달성에 만족하는 것은 멋진 실패보다 못한 추한 성공에 불과합니다. 아무리 멍들고 까지더라도 다시 일어나서 자기 합리화와 변칙적 달성 없이 애초에 세운 비전에 죽는 순간까지 끊임없이 재도전할 수 있느냐.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모험이고 그럴만한 의지가 있는 인간이냐. 있다면 실패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고 도전할 자격이 주어진 것입니다. 처참하게 무너질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에게만 위대한 도전이 가능한 것이고 그 마인드셋이 있다면 끊임없는 도전이 두렵지 않을 것이며 당신의 위대한 성공의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부자들은 돈이 줄어드는 것보다 돈이 늘지 않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부자들은 누구보다 더 배틀을 많이 휘둘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다 보면 헛스윙을 할 때도 있어 많은 사람들은 헛스윙이 무서워 가만히 있겠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배틀을 많이 휘둘러야 볼을 맞출 수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게 됩니다. 배틀을 많이 휘두르면 경험이 되고 마침내 홈런을 칠 방법을 익히면 기회가 왔을 때 홈런을 날리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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