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리단길로 불리는 밤가시마을에는 3개의 단지에 이르는 생각보다 큰 주택단지로 구성이 되어 있더라고요. 가면 갈수록 새록새록 새로운 곳이 눈에 띄는 곳이 많아 지루하지 않은 곳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오늘은 가본 중 뇨끼의 사이즈가 남다른 파스하우스 소개합니다.
1. 감성이라는 것이 궁금하시다면
사실 밤리단길에는 어느 집하나 감성이 없는 곳은 없답니다. 한 집 한 집 들여다보면 다 들어가 보고 싶은 그런 거리로 아직도 가볼 곳이 너무 많은 곳이라 갈 때마다 새로운 그런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그중에서도 오늘 들여다본 집은 스테이크맛집으로 소문난 파스하우스지만 저는 게딱지장 파스타가 너무 색다르고 맛있었던 곳으로 기억됩니다. 심플한 메뉴, 초 심플한 카운터모습, 1인셰프가 운영하는 이곳은 테이블수가 많지 않아서 4인 이상일경우에는 꼭 미리 예약하셔야 합니다. 예약 문의는 전화나(0507 1327 2285) , 인스타 dm을 이용하시면 됩니다.(@pashaus.official)
2. 세심한 배려에 감동
매장이 아담해서인지 행거를 따로 준비해놓아서 겨울 무거운 코트를 걸 수 있게 해 둔 센스가 너무 고맙더라고요. 작은 배려가 주는 감동이랄까? 더군다나 밤리단길은 거의 대부분이 상가 건물이라서 화장실이 외부에 있는데 그동안 다녀본 카페나 레스토랑 통틀어 내부에 화장실이 있는 게 처음이었던 거 같아요. 화장실도 너무 깨끗해서 또 실내에 있어서 더 인상이 좋았던 곳이었어요. 아무리 음식이 맛있고 유명한 곳이어도 화장실이 정성이 들어가 있지 않으면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기기 나름이라 저에게는 다시 가고 싶은 곳 중의 하나로 킵해둔 곳이었습니다.
미리 알고 가셔야 할 점은 파스하우스는 가게 앞에 1~2대 정도만 주차가 가능하며 반려견을 동반하실 때는 유모차나 반려견 가방을 이용한다면 이용이 가능하세요. 대형견은 조금 어려울 듯싶어요. 그리고 유아식기나 유아의자가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다는 점도 미리 알고 가시면 편하실 듯합니다.
3. 심플한 메뉴지만 오히려 좋은 곳
한 톤 다운된 조명 때문인지 몽글몽글 없던 마음도 생기게 되는 데이트하기에는 안성맞춤인 곳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 파스 하우스는 월요일 화요일 이틀 휴무인 점 유의해서 방문해 보세요. 분위기 정말 좋아서 썸 타는 중이라면 백 퍼센트 성공률을 확신합니다. 분위기뿐 아니라 1인 셰프님이 메뉴 하나하나에 진심으로 준비한다는 게 느껴지는 게 선택지를 딱 좁혀주셨을 뿐 아니라 가성비도 좋았습니다.
오늘 먹었던 메뉴인 게딱지장 파스타(19.000)는 전에 먹어보지 못한 식감과 맛으로 나중에 다시 한번 먹어보고 싶은 파스타였고 뇨끼(18.000) 또한 특별했던 것이 다른 집에는 조그맣게 한입 크기로 만들었다면 이곳은 떡볶이떡정도의 사이즈로 나오더라고요. 처음에는 몇 개 없는 뇨끼 개수에 양이 조금 작나 싶었는데 잘라보니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더불어 하우스 와인도 준비되어 있어 같이해서 분위기 너무 좋은 파스 하우스였습니다.
밤가시마을 9단지 드림 팰리스 910동 맞은편 삼거리 보넷길 안쪽 골목에 위치해 있는 파스 하우스(pas haus)의 주소는 일산동구 일산로 358번 길 42 1층(풍산역 1번 출구에서 680m)에 위치해 있고 open;pm12시~21시
이고 3시~5시 반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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