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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는

직접 보고 느낀 대만 원주민의 우월한 유전자(16개 부족)

by lululallal 202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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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taiwan)은 많은 분들이 생각하기에 중국에서 장개석과 함께 찢어져 나온 나라라고 생각하는데 중국의 한족이 오기 전 이 섬나라에 이미 터전을 잡고 살고 있던 원주민이 존재한다는 걸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한다. 처음엔 9개의 족속이었는데 점점 늘어나 현재는 16개의 부족이 존재하고 있다.

 

 

 

직접 보고 느낀 대만 원주민 대만 내 원주민 입지

대만의 사회에서 원주민의 입지는 조금 낮은 계층의 포지션을 갖고 있다. 본래 산이나 바다 같은 자연에서 생활하며 고기를 잡는 어부이거나 사냥을 해서 생활을 했던 원주민들은 교육열이 높은 편이 아니라서 그 점을 보안하기 위해 학비를 지원해 주고 대학 입시의 커트란인도 낮춰주는 등 마음만 있으면 공부를 할 수 있게 정부에서 지원을 많이 해주고 있지만 좀처럼 공부에 대한 열정이 오르지를 않는 실정이다. 그러다 보니 몸으로 할 수 있는 단순 노동직에 원주민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다. 그런 일 또한 오늘 벌어서 내일 쓴다는 생활습관이 있어 더더욱 생활 수준이 좋아지지 않는 편이다. 좋게 말하면 낙천적이라 할 수 있고 나쁘게 말하면 목표의식이 없어 악착같이 돈을 모으거나 하질 못한다고 보면 된다. 그럼에도 그들은 즐길 거 즐기고, 늘 행복한 웃음을 잃지 않는다는 게 대단한 거 같다.

 

속된 말로 대만에서도 지진이 잦은 화련이라는 지역에 주로 많이 살고 있는 원주민들은 집이 하루아침에 무녀 져내려도 먹을 것만 있으면 또 금방 흑바닥 위에 집을 지으면 된다는 식의 낙천적인 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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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만의 우월한 유전자

대만 내에 등록된 원주민의 부족은 총 16개이다. 장개석과 같이 중국에서 온 외성인인 한족이 아니다. 대만 본성인으로 생김새가 한족과는 완전히 다른 모양새를 갖고 있다. 정부에서 공인하고 있는 16개의 부족 중 타이동과 화련에서 주로 살고 있는 가장 큰 부족이 아미족과 타이루거족이다. 가장 흔하게 우리가 대만 사회에서 만날 수 있다. 같은 원주민끼리도 서로 어느 쪽인지 확인을 하는 편인데 대부분 같은 부족끼리는 매우 외모가 흡사하다. 어떤 부족은 피부가 모두 흑인처럼 까무잡잡하고 목이 짧고 몸통이 두꺼운가 하면 어느 부족은 피부가 하얗고 다리가 길며 빼어난 몸매를 자랑한다. 이목구비도 혼혈이냐는 소리를 할 정도로 뚜렷하고 특히나 눈이 쌍꺼풀이 짙으면서 속눈썹이 진한 것이 어린아이들을 보면 천상 서양의 혼혈과 같이 인형처럼 이쁘다. 거기다 흥이 많고 열정적이라 노래와 춤을 좋아해 음주가무를 즐기는 풍류를 즐긴다. 그래서인지 대만의 연예계에는 끼 많은 원주민이 대다수이다. 운동신경 또한 뛰어나서 육상이나 야구 같은 선수들을 보면 대부분이 원주민이라고 할 수 있다.

 

성격 또한 유머스럽고 시원시원한 편이라 한국사람과는 표현을 잘하지 않는 대만 사람들보다는 원주민과 더 코드가 잘 맞는 편인 건 확실하다. 하지만 같이 일하기에는 조금 아쉬운 게 성실성이 좀 떨어지기 때문에 같이 즐기고 노는 방향으로 유지를 한다면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원주민들의 언어와 음식

대만 내의 원주민 비율은 2.3% 정도라고 한다. 대만 인구가 2500만 명 정도대만에서는 16개의 부족으로 나뉘지만 중국 대륙에서 바라볼 때는 56개의 원주민중에 고산족이라는 이름으로 칭하며 하나의 부족으로 묶어 말한다. 타이완섬은 오스트로네시아어족 산하로 16개의 언어가 있지만 어떤 건 사용하는 사람이 10명 남짓밖에 되지 않아 곧 소멸될 위기이고 다른 부족 간에 서로 말이 통하지 않는다. 이들 언어는 따로 쓰는 문자는 없고 모두 로마자로 표기한다.

 

실재 대만 TV를 보면 원주민 방송이 따로 있기도 하다. 또 그들만의 축제도 7~8월 사이에 화련을 비롯해 각 지역에서 열린다. 풍년제와 같은 축제로 춤과 노래를 하면서 즐긴다고 한다. 대만 관광을 와서 시간이 맞는다면 찾아가 볼 수도 있겠지만 쉬운 일은 아니라서 가장 쉽게 원주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원주민 식당을 추천하는 바이다. 그곳에서는 그들의 전통 의상을 입고 춤도 추면서 노래를 부르는 공연을 볼 수도 있고 그들의 음식도 맛볼 수 있다. 혹은 화련 타이루거에 관광을 가게 된다면 원주민 전통 식당에 들를 수도 있다. 기름기가 많은 대만음식보다는 매콤함도 갖고 있는 원주민 음식이 한국사람들에게는 더 잘 맞는다. 또한 대만 내에서는 원주민에게만 사냥이 허가가 되어 있기도 하고 원주민에게 아주 싸게 땅을 배정해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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