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대화하기 편안한 카페. 프리시즌 PRESEASON

프리시즌 카페는 지하철 경복궁역에서 안쪽 조용한 주택가에 있어서인지 친구 집에 놀러 가서 놀다 온 느낌이랄까? 매장도 깨끗하고 분위기, 커피맛, 디저트 모든 삼박자가 다 맞아떨어지는 편안한 동네 카페 느낌이네요.

 

 

 

1. 프리시즌(PRESEASON) 

서촌은 경복궁을 기점으로 왼쪽으로 올라가면 한옥의 뷰를 즐길 수 있는 삼청동, 북촌, 인사동으로 갈 수 있고 오른쪽으로는 서촌이라 하죠. 지하철 경복궁역에서 250M 거리에 위치한 프리시즌의 주소는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6길 9. 전화 0507 1445 2901이니 참고하세요. 매일 11시에 오픈해서 저녁 9시까지 영업을 하는 프리시즌 카페는 아메리카노(HOT.4.8 iCE5.3)를 매장에서 이용하는 것과 테크 아웃으로 이용하면 4.000원으로 차별을 두고 있더라고요. 또 이곳은 디카페인 콜드 브루(hot.5.5 ice 6.0) 커피도 준비되어 있어요. 역시 콜드 브루 향이 깊고 맛있더라고요.

 

 

프리시즌 커피

 

 

 

 

2. 프리시즌 매장 분위기

더 추워지기 전에 경복궁. 광화문 쪽 방문하실 때 들려 보세요. 프리시즌은 3층 일반 가정집을 커피숍으로 개조를 해서인지 3층 루프트탑에도 좌석이 있고 1층에도 야외 발코니가 마련되어 있어요. 더 특별한 좌석으로는 2층 건물 밖으로 있는 베란다에도 의자가 세팅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깨알같이 구석구석 자리를 마련해 두었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매장 안쪽도 예전엔 방이었을 곳을 모두 벽돌로 인테리어를 해서 2층 3개의 방이 아늑하고 조용하게 대화하기 너무 좋은 편안한 룸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요. 거실이었을 자리는 높은 바 테이블로 개인 사무실 느낌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요. 

 

프리시즌 2층 분위기

프리시즌 창문 인테리어

 

 

 

3. 프리시즌 디저트와 티

디저트류에 대한 후기가 많더라고요. 당근케이크와 말차 시폰. 얼그레이 캐러멜. 쇼콜라 클래식. 크림치즈 카스텔라. 블루베리 수플레. 갸또 쇼콜라를 5~7천 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수제 당근 케이크와 말차 시폰 케이크가 너무 맛있다는 후기가 많아 다음에 가면 꼭 먹어 보려고요. 그 외에도 수제청으로 만든 석류 레몬티와 밀크티도 많은 분들의 추천 메뉴이니 경복궁 근처 방문 시 한번 들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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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은 모든 메뉴에 물수건을 작은 그릇에 담아 주시는데 생긴 게 꼭 마시멜로 같아서 앙 씹어 먹을뻔했다는 어이없는 후기를 남깁니다. 친한 친구와 조용히 담소 나누고 싶을 때 꼭 다시 가고 싶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