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통합하면 아시아나 마일리지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중이라면.

대한항공은 2024년 12월 11일에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하여 인수를 완료했습니다. 이후 대한항공은 2026년 말까지 약 2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두 항공사의 완전한 통합은 2026년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아시아나 항공과 스타얼라이언스와의 관계

아시아나항공은 현재에도 스타얼라이언스의 정회원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아시아나클럽을 통해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와의 다양한 혜택을 계속해서 누리실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이 진행 중이지만, 아시아나항공이 스타얼라이언스에서 퇴출되었다는 공식 발표는 현재까지 없습니다.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와의 제휴를 통해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 라운지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계속해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항공사 26개 항공사 (2024년 기준)

1. 아드리아항공 (Adria Airways)
2. 아에로멕시코 (AeroMexico)
3. 에어캐나다 (Air Canada)
4. 에어차이나 (Air China)
5. 에어인디아 (Air India)
6. 에어뉴질랜드 (Air New Zealand)
7. 아시아나항공 (Asiana Airlines)
8. 오스트리아항공 (Austrian Airlines)
9. 아비앙카항공 (Avianca)
10. 브뤼셀항공 (Brussels Airlines)
11. 코파항공 (Copa Airlines)
12. 크로아티아항공 (Croatia Airlines)
13. 이집트항공 (EgyptAir)
14. 에티오피아항공 (Ethiopian Airlines)
15. LOT 폴란드항공 (LOT Polish Airlines)
16. 루프트한자 (Lufthansa)
17. 스칸디나비아항공 (SAS Scandinavian Airlines)
18. 선전항공 (Shenzhen Airlines)
19. 싱가포르항공 (Singapore Airlines)
20. 남아프리카항공 (South African Airways)
21. SWISS (Swiss International Air Lines)
22. TAP 포르투갈항공 (TAP Air Portugal)
23. 타이항공 (Thai Airways)
24. 터키항공 (Turkish Airlines)
25. 유나이티드항공 (United Airlines)
26. 에바항공(EVA Air)

 

제휴 항공사간의 마일리지  적립과 사용법

에바항공의 인피니티 마일리지랜드 카드(Infinity MileageLands)와 스타얼라이언스 카드(Star Alliance Gold/Silver)는 같은 게 아니지만 관련이 있다. 즉 에바항공의 인피니티 마일리지랜드 카드 자체가 스타얼라이언스 카드인 건 아니지만, 일정 등급이 되면 스타얼라이언스 등급이 자동으로 부여되는 방식이다. 에바항공뿐만 아니라 루프트한자, 아시아나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등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항공사도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한다. 에바항공 자체 마일리지 프로그램으로, 회원 등급은 그린 (Green) → 기본 회원, 실버 (Silver) → 일정 마일 적립 시 승급, 골드 (Gold) → 최상위 회원

 

반면 스타얼라이언스에는 두 개의 등급이 있음:스타얼라이언스 실버 (Star Alliance Silver) ,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Star Alliance Gold). 에바항공 인피니티 마일리지랜드 "골드" 회원이 되면, 자동으로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등급을 받게 되고. 에바항공 실버 등급은 스타얼라이언스 실버 등급과 연결된다. 다시 말해서 에바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은 Infinity MileageLands(인피니티 마일리지랜드)인데, 이 마일리지를 스타얼라이언스 제휴 항공사에서도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다. 마일리지를 사용하려면 항공사별 규정을 확인하는 게 중요하니까, 예약 전에 확인하는 게 좋다.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등급 혜택 (예시) 전 세계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 이용 가능, 추가 수하물 혜택, 우선 체크인 및 탑승, 우선 수하물 처리)

 

✅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 간 마일리지 적립 가능

✅ 항공권 클래스(예약 등급)에 따라 적립률이 다름

✅ 아시아나클럽 회원번호를 예약 시 입력하면 자동 적립 (누락되면 사후 적립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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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 항공사지만 적립이 안 되는 경우

일반적으로 퍼스트·비즈니스·프리미엄 이코노미·이코노미 클래스(일부 등급 제외)는 적립이 가능하다. 하지만 할인 항공권(T, K 등급 등) 은 적립이 안 될 수도 있다. 마일리지 적립 확인은 아시아나클럽 홈페이지에서 적립 내역 조회를 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예약 클래스(운임 등급) 문제로 적립이 안 될 수 있다. 할인 항공권(특가 프로모션, 일부 이코노미 클래스)은 마일리지 적립이 안 될 수 있고. 에바항공의 경우, T, L, X 클래스는 아시아나클럽에서 마일리지 적립이 불가하다.

 

또한 사후 적립 신청 가능하다. (탑승 후 6개월 이내) 이때는 탑승권과 전자 항공권(e-ticket) 영수증을 준비하고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 이용 시 마일리지 적립 적립으로 탑승 항공사가 아니라, 마일을 적립할 항공사의 규정을 따르는 게 원칙이다. 예를 들어, 루프트한자 항공편을 탔지만 아시아나클럽으로 적립하는 경우, 아시아나의 적립 기준을 적용하게 된다. 혹시 마일리지가 예상보다 적게 적립됐거나 안 들어왔다면, 항공권 예약 클래스를 확인하고 사후 적립을 신청하는 게 좋다.

 

 

결론적으로 아시아나는 여전히 스타얼라이언스 제휴 항공사이지만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아시아나클럽)와 스타얼라이언스 등급은 별개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아시아나클럽)은 아시아나항공 자체 마일리지 프로그램으로 적립한 마일리지는 아시아나항공 보너스 항공권, 좌석 승급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 이용 시에도 마일 적립이 가능하다(단, 마일 적립률은 항공사 및 예약 클래스에 따라 다름).

 

스타얼라이언스 등급 (골드/실버)로 스타얼라이언스는 항공사 간 공통 등급 시스템이다. 아시아나클럽 플래티넘·다이아몬드·다이아몬드플러스 회원은 자동으로 스타얼라이언스 골드가 부여된다. 아시아나클럽 골드 회원은 스타얼라이언스 실버가 부여된다. 스타얼라이언스 등급은 마일리지와 별개로, 라운지 이용·추가 수하물·우선 탑승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즉,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이라고 해서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따로 적립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아시아나클럽 규정에 따라 적립·사용할 수 있고, 스타얼라이언스 등급은 혜택만 제공, 마일리지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

 

결론적으로 대한항공과의 합병이 완료되면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가 대한항공 스카이패스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지만, 아직 구체적인 전환 비율이나 방법은 확정되지 않았어.

 

 

 

마일리지는 위 항공사들의 공식 마일리지 프로그램(예: 아시아나클럽, 루프트한자 마일즈 앤 모어, 유나이티드 마일리지플러스 등)에서 적립한 후, 스타얼라이언스 네트워크 내의 항공편 예약이나 업그레이드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이 항공사마다 다를 수 있으니까, 이용하려는 항공사의 마일리지 프로그램 규정을 확인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