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화장품 사용후기.리들샷 앰플

다이소뿐만이 아니라 여러 타 업체에서도 출시되었던 리들샷 앰플이 따끔따끔하다는데 어떤 느낌 일까도 궁금했고, 입소문만큼 효능이 있는지도 궁금했다. 작년부터 한국 화장품업계에 새로 불어온 대표 키워드 리들샷이 단지 눈길을 끄는  유행 아이템으로 끝날지가 미지수다.

 

 

 

K뷰티 유행 키워드에 대한 고객의  소리

한국의 대표 제조사는 크게 네 군데가 있다고 한다. 이 네 곳의 제조사는 전문적이어서  시중의 작고 큰 브랜드들이 아이템을 가지고 오면 모두 다 이곳을 통해 만들어지고 우리 소비자에게 전달이 되는 시스템이다. 그러다 보니 어느 브랜드에서 소비자눈에 끌만한 아이템이 들어오면 자연스레 여기저기서 정보가 새어 나와 본인들만의 색을 입혀 출시한다고 보인다. 사실 나는 이런 유행 아이템이 달갑지는 않다. 한국에서는 의류, 미식분야와 마찬가지로 눈에 혹하는 신선한 아이템들은 한 시즌 유행을 했다가 훅하고 사라지기 일쑤이다. 평소 생각이 몇십 년 된 대형 화장품회사의 오랜 개발기간과 임상실험을 거쳐 만들어지는 화장품의 핵심재료와 비율을 가지고 소규모 화장품 브랜드에서 만들어내기 때문에 베이스는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깊다. 물론 한국인의 반 전문가적인 소비자의 수준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퀄리티는 다른 어느 나라의 뷰티상품보다 월등히 높다. 거기다 가격도 합리적이라는 장점도 있어 굳이 비싼 유럽상품을 쓸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 한국인의 피부를 제일 잘 아는 건 한국제품만 한 게 없기도 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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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샷(reedle shot)이란? 제품설명

시카 리들은 마이크로 사이즈의 미네랄 유래 미세입자 성분으로 모공보다 14배 얇은 두께로 흡수를 돕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한마디로 바르면 따끔한 미세자극을 주어 둔해진 피부를 깨워준다는 말이다. 예전 침 이 달린 롤러가 인기였던 적이 있었다. 롤러로 피부를 자극해 주면서 영양분을 그 사이에 흡수시킨다는 원리와 같은듯하다. 피부과에 가서 레이저를 맞는 효과를 홈 케어로 해결함으로써 번거로움과 가격절감을 함께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화장품이다.

 

리들샷500

리들샷100

 

 

 

다이소 리들샷은 나이트 케어용으로 저녁에 사용하는 앰플이다. 우선 매일 아침과 저녁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데일리용은 1. 콜라겐 앰플 리들샷 S50>>핑크포장/집중탄력케어 or 2. 프로시카앰플 리들샷 S50초록포장/집중 진정케어 둘로 나뉜다. 피부 타입에 맞게 선택을 하면 된다.

 

나이트케어용은 리들샷 100과 리들샷 300, 리들샷 500으로 나뉘며 300과 500은 강력한 부스팅용으로 3일에 한번 피부결 케어용으로 사용할 것을 권장하는데 , 이 세 가지를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리들샷500

 

 

사용후기

앞서 소개했었던 마데카크림도 그렇고 대체적으로 다이소의 화장품은 발림이 너무 좋고 밤새 촉촉하다는 장점이 확실히 있다. 바로 이 부분이 입소문이 날 수 있었던 부분인듯싶다. 리들샷뒤에 붙는 s50,100.300.5000은 바로 피부 자극의 정도에 따라 나뉜 것이라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s50으로 오전에 사용하고 100으로 저녁에 사용하면 될 거 같다. 따끔거림의 정도는 아플 정도는 아니지만 확실히 300과 500은 더 느낌이 왔다. 또한 포장이 1회용으로 쓸 수 있게 되어 있어 한 달 치를 사용하면 얼추 타제품 가격과 비슷할 듯도 하다.

 

단지 주의해야 할 점은 피부에 상처가 있거나 피부과 시술을 받고 난 후에는 이미 피부에 자극이 간 상태라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led 마스크오 같은 홈케어 제품과도 사용하면 안 된다.

 

사용방법은 세안 후 첫 단계에 얼굴전체를 고르게 펴 바르되 입술과 눈에 들어가지 않게 주의를 해야 한다. 리들샷은 6개월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피부가 적응을 해서 처음 사용대비 무뎌질 수 있다. 그럴 땐 2~3주 정도 휴식기를 갖고 다시 사용하기를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