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성모병원은 약간의 언덕길이 있어 구파발역에서 내려 역 앞에서 병원 셔틀을 타고 오시면 편합니다. 사실 차를 타면 5분도 안 가지만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병원의 배려라고나 할까요?
1. 은평 성모병원의 지하 카페
은평 성모병원의 푸드코트는 지하 1층에 있는데 미용실과 이발소, 편의점, 선물 용품점, 파리 바게트, 백미당, 구내식당 겸 푸드코트 그리고 유일한 카페 안젤로가 있어요. 아쉽게도 파리바게트에는 좌석이 없어 이 건물 내의 유일한 카페인 거 같더라고요. 다른 층에도 카페 안젤로가 잇다는데 담에 갈 때 한번 찾아보아야겠어요. 안젤로는 주식회사 미셸 푸드에서 운영하는 카페로 여의도 성모점과 서울 반포점 부천 성모 점등 모든 성모 병원에 입점해 있다고 해요.
2.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았던
안젤로는 아메리카노(4.000원)를 포함한 커피와, 베이글, 파니니, 샌드위치(3900/4900)와 케이크, 카스텔라 등등의(3900) 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브런치 종류를 판매하고 있어 너무 좋더라고요. 푸드코트나 칼국수집이 있지만 밥보다는 가볍게 식사를 하고 싶을 때는 안젤로가 안성맞춤이죠. 그 외에도 다양한 음료수들도 판매 중이고 초코칩 쿠키(4200)와 사과. 딸기 칩(3600) 종류 드립 커피 등도 같이 판매하고 있어요. 베이글과 머핀을(4.5~5.000) 주문 시에는 커피를 1000원 할인해 준다고 해요.
3. 소파가 너무 편해서 좋았던 곳
안젤로는 매장이 널찍하고 좌석이 쾌적해서 많은 분들이 업무를 보시더라고요. 그도 그럴 것이 자리 곳곳에 핸드폰과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게 코드를 넉넉히 설치해 두었더라고요. 특히나 좋았던 것이 바 테이블에 마련해 둔 저 소파의자가 너무나 편해서 병원에 방문할 때면 오전 오후 진료가 물려 몇 시간씩 대기해야 할 때가 많은데
갈 때마다 너무 편하게 쉴 수 있어 감사한 자리예요. 단지 병원 내에 있는 카페라서 6시면 영업을 종료한다는 점 알고 가셔야 할거 같아요.
성모병원 내 카페 안젤로는 식사시간이 되면 의사 선생님들과 간호사 선생님들도 많이 애용하는 곳이더라고요. 텀블러에 커피를 가져가시는 걸 보고 이곳 매출 장난 아니겠구나 싶더라고요. 성모병원 가시면 대기시간에 편안하게 쉬다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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