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과 팥의 장점만 모아 만든 호박팥차
호박 팥차는 일명 붓기 차로 불리며 새벽 촬영이 많은 아이돌들이 부기를 빼기 위해 들고 다니면서 마시는 것이 자연스럽게 노출되면서 아이돌 물이라 하여 대중들에게도 인기가 확산되었습니다. 호박이나 팥은 워낙 선조들이 애용할 정도로 몸에 좋은 성분들이 각각 많아 둘을 섞어 놓으니 더 좋을 수밖에 없겠죠?
1. 늙은 호박의 효능
겨울호 박이라 고도 불리는 늙은 호박은 호박죽이나 호박전, 호박식혜로 응용해서 먹는데 가장 눈에 띄는 효능으로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조절해주고 이뇨 작용과 해독 작용이 많이 뛰어나 예로부터 출산으로 인한 부기를 가라앉히는데 많이 사용되었던 식재료입니다. 그러나 젖이 부족한 산모라면 활발한 이뇨작용으로 인해 모유 생성에 방해를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해요. 그 외에도 심근경색 예방에도 탁월하며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각종 암을 예방하고 비타민 A가 풍부해 눈 건강에도 도움을 주고 다이어트나 변비에 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요즈음 가장 많은 우울감에 대해서도 뇌가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켜서 안정 효과를 준다고 하니 호박을 조리할 때 여러 방면으로 이용해 보시는 것이 좋답니다.
2. 팥의 효능
팥은 예로부터 팥죽이나 떡, 빵 등의 앙금으로 많이 쓰이며 여름에는 팥빙수의 주재료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사계절 내내 애용해서 섭취하듯 우리 몸에 많은 좋은 영향을 끼치는데 그중에서도 호박과 마찬가지로 부기를 빼주는데 큰 도움을 주며 혈압상승 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피부와 모공의 오염물질을 없애주어 아토피 피부염과 기미 제거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예로부터 세안이나 미용에 이용되어 왔습니다. 또한 짠 음식을 먹을 때 섭취되는 나트륨이 체외로 잘 배출되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팥을 끓인 물은 지방간과 간의 해독작용에 좋지만 장기간 복용하면 기력이 약해질 수 있으니 적당한 섭취를 권장해 드리고 있습니다.
3. 호박 팥차 주의점
호박 팥차는 평소에 몸이 잘 붓고 눈꺼풀이 무거운 피곤한 아침에 이용하면 좋은 차로도 유명합니다. 전날 맵고 짠 자극적인 식사 후에도 효과가 탁월하며 변비해소나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어 피부미용에도 좋은 차로 커피나 탄산을 대신해 가볍게 마실수 있는 차입니다. 하지만 이뇨작용이 강해서 이뇨제를 드시는 분은 유의하셔야 하며 팥에는 칼륨이 많아 저 칼륨 식단을 하셔야 하는 분은 유의하셔야 합니다.
호박 팥차는 대부분 티백으로 상품화되어 여러 브랜드에서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구입하실 때 100% 한국산 원료를 사용하는지 확인해 보시는 것도 고르는 팁입니다. 뜨거운 차로 이용하시거나 여름에는 얼음을 추가해 냉차로 마셔도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