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 없는 차의 종류와 효능(ft.커피대신 마시기 좋은차)
현대 사회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차는 단연 커피겠지만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을 위해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은 차 종류를 정리해 보았어요. 효능도 같이 알아보시고 나에게 맞는 차를 즐겨 보세요.
1. 허브티류
히비스커스 차: 히비스커스는 신의 꽂이라 불리며 여성의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HCA라는 성분이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대사 활동을 억제해 체지방을 감소, 분해하는 효과가 큽니다. 그래서 다이어트 차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생리불순에도 효과가 있고 여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갱년기 증상에도 도움을 줍니다. 붉은색을 띠며 새콤한 맛이 납니다.
페퍼민트차:근육통, 관절통, 두통 등의 통증 안화에 효능이 있고 기관지염이나 부비동염 등 염증을 완화하는 작용을 합니다. 더불어 항균작용으로 감염을 예방하고 복부 팽만 더부룩 구토 등의 소화 장애 완화 및 과민성 대장 증후군 개선 작용이 있습니다. 구취제거와 구강 건강을 돕는 작용을 합니다.
카모마일 차: 국화과 식물인 카모마일은 소화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으며 심신 안정과 불면증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손발이 차거나 감기 예방에도 효능이 있으며 피부미용에도 좋아요. 또한 항산화제 아피제닌은 유방암, 소화기, 피부, 전립선 및 자궁의 암세포와 싸우는 것으로 연구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불어 혈당조절.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불안과 우울증 불면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레몬밤 차: 레몬밤은 박하 과에 속하는 허브의 한 종류로 대부분의 허브류는 내장지방에 특효라서 다이어트할 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레몬밤은 레몬처럼 상큼한 향과 자연의 싱그러운 향을 모두 갖춘 허브뿐 아니라 로즈 마리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요. 로즈마린산은 뇌신경전달물질 생성과정에 기여해 체내 스트레스가 누적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레몬밤은 두피를 건강하게 관리하는데 효과적이라 모발이 빠지지 않게 도움을 줍니다.
로즈힙차: 항염증 효과가 뛰어난 로즈힙차는 연구결과 통증이 65% 감소하여 류머티즘, 관절염 등의 통증에 효과가 있고 고관절 이동성이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2. 루이보스류
루이보스는 남아공의 케이프타운 근교 덤불에서 자라는 식물로 항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풍부한 미네랄과 혈액순환에도 좋으며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탄닌의 양이 홍차나 녹차보다 적어 철분 흡수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여드름, 습진과 같은 피부 트러블에도 효과가 있으며 불면증에도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요. 루이보스는 하루 6잔씩 꾸준히 마셨을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 확률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어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탁월합니다.
3. 전통차류
생강차: 기침, 가래, 목감기, 기관지염과 같은 감기 예방에 좋다고 널리 알려져 있으며 수족 냉증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우엉차: 우엉차는 항염증 질환에도 좋지만 두드러기, 아토피, 여드름, 주부습진등을 개선해 줍니다.
민들레차:민들레의 콜린 성분은 담즙 분비를 촉진하고 지방간을 막아주는 등 간 건강에 효과가 있으며 황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민들레에 풍부한 실리마린은 간암세포가 자라는 것을 막아주며 이미 생성된 암세포도 제거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파킨슨, 알츠하이머 같은 뇌질환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귤피차: 귤피는 성질은 따뜻하고 맛이 쓴 게 특징이며 식욕을 돋게 합니다. 또한 가래를 식혀주는 효과도 가지고 있어요. 또한 소화를 돕고 배변 활동을 돕는데 효과가 있어요.
돼지감자차: 돼지감자는 감자에 비해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 성분이 75배 이상 함유하고 있어 당뇨에 좋다고 해요. 이눌린 성분은 장 내의 유익균 영양공급원인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 역할을 하며 강한 대장의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식이 섬유 또한 풍부하고 열량은 낮아 체중감소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C가 풍부해 노화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허브차의 경우는 허브에 민감하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지 먼저 체크를 해 보신 뒤 이용하시고 95도씨 이상의 뜨거운 물에 우려내어 마시는 게 좋습니다. 3~5분 정도 우린 뒤 티백은 담가 두지 마시고 제거해 주세요. 카페인이 없는 차라 해도 이뇨작용이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니 유의해서 적당량만 섭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