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계명 간음하지 말라.출애굽기 20장 12절~17절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이 지켜야 할 10 계명을 주셨습니다. 십계명은 1 계명부터 4 계명까지는 사람이 하나님에게 지켜야 할 계명입니다. 5 계명부터 10 계명은 사람이 사람에게 지켜야 할 계명입니다. 오늘은 그 가운데 7 계명에 대한 말씀입니다.
1. 출애굽기 20장 12절~17절
12절: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13절:살인하지 말라. 14절:간음하지 말라. 15절:도둑질하지 말라. 16절: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 17절: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네 이웃의 아내가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
2. 제7계명. 간음하지 말라
간음이란 결혼한 사람이 다른 사람들과 음란한 일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간음이 왜 하나님께 가장 큰 악인 것일까요? 첫 번째 이유는 내 몸 안에 짓는 죄라서입니다. 모든 죄들은 몸 밖에 짓는 죄이지만 내 몸 안에 짓는 죄가 간음인 것입니다. 고린도 전서 6장 18절(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 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 내 몸은 하나님을 믿을 때 하나님이 내 몸 안에 자리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내 몸안은 거룩한 성전인 것입니다. 그런데 내 몸 안에 짓는 무서운 죄가 간음이기 때문에 하나님에게 가장 큰 악이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줍니다. 심지어는 그 가정이 파괴됩니다. 가정이라는 것은 하나님이 여러 가지 제도를 만들었는데 그중 가장 먼저 만든 조직이 가정입니다. 가정이 건강해야 나라가 건강하듯이 이 몸의 세포 하나하나가 건강해야 온몸이 건강한 것입니다.
요셉은 애굽의 노예로 팔려갑니다. 한번 노예는 평생 노예라 젊은이가 감당하기 함 들었을 겁니다. 어느 날 자기 주인의 부인이 계속 유인을 하는 와중에 내가 어찌 큰 악을 행하냐고 합니다. 안된다고 피해서 도망가게 됩니다. 후에 누명이 씌워지고 감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요셉이 한 행동은 주인인 보디발의 가정을 지킨 것입니다. 한 가정을 지킴으로써 총리의 역할을 맡는 은사를 주십니다.
한편 다윗은 정말 위대한 왕이지만 한 가지 실수를 하고 맙니다. 어느 날 잠에서 깨었는데 어느 여인이 목욕을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 여인은 자신의 충신 중의 한 명의 아내였습니다. 이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그의 충신을 죽이게 됩니다. 간음과 살인죄 두 가지를 다 저지르게 되고 그 충신인 우레이의 가정도 파괴하게 된 것입니다. 신명기 22장 22절(어떤 남자가 유부녀와 동침한 것이 드러나거든 그 동침한 남자와 그 여자를 둘 다 죽여 이스라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구야구성경에 간음한 자는 죽이라고 했지만 다윗은 왕이었으므로 죽일 수는 없었고 대신 평생 회개를 하게 됩니다. 회개를 함으로써 용서는 받았지만 죄의 대가는 실로 처참했습니다. 그의 자식들이 똑같은 일을 겪게 되고 서로 음란하고 살인하고 칼부림이 끊이지를 않았습니다. 다 맡이라는 다윗의 딸이 이복 오빠에게 겁탈을 당하게 되고 이를 안 오빠가 그 이복형제를 죽이고 후에 아들은 왕이 되려고 하다 죽임을 당하고. 다윗의 많은 자녀들은 죽게 되고 이를 보면서 다윗은 평생을 눈물로 살았습니다. 시편 6장 6절(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3. 혼혼 순결
혼전 순결이라는 말이 있듯이 혼혼 순결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혼혼 순결이란 결혼하고 나서도 관계를 건강하게 지켜라라는 의미입니다. 옛 고린도 교회가 있던 고린도는 도시적인 특성상 굉장히 음란한 도시였습니다. 성적으로 타락한 사람들을 가리켜 마치 너는 고린도 사람 같구나 하는 말을 할 정도였습니다. 그 음란한 교회에 바울이 교회를 세웠습니다. 고린도 전서 5장 1절(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 그런 음행은 이방인 중에서도 없는 것이라. 누가 그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였다 하는도다.)
음행을 저지른 자에 대한 바울과 예수의 대답은 어떻게 하면 이 사람을 바로 잡을까에 초점을 맞춥니다. 고린도전서 7장 2~ 3절(2절:음행을 피하기 위하여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3절:남편은 그 아내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 요한복음 8장 11절(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구약 시대에는 율법의 시대라서 돌로 쳐 죽이라고 했지만 예수님은 철저히 회개하게 하고 다시 한번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한 번은 실수인 것이고 두 번은 고의성인 것입니다. 이는 곧 토한 것을 도로 먹는 개와 같다고 성경에서 말합니다. 잠언 26장 11절(개가 그 토한 것을 도로 먹는 것 같이 미련한 자는 그 미련한 것을 거듭 행하느니라.)
1. 간음은 가정을 파괴하고 주변에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는다.
2. 성폭력은 공동체가 무너집니다. 엄청난 파급력을 갖고 있습니다.
3. 동성애는 나라를 멸망시킵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성을 태워버린 것과 같이 모든 성적 타락의 극치를 넘어선 가장 악한 것이 동성애입니다. 아이들, 혹은 장애인의 인권은 지극히 지켜줘야 합니다. 하지만 동성애자들이 인권을 내세우는 건 하나님의 창조의 섭리를 흔들어 버리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