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전자담배 반입금지 현지 상황

1. 전자담배 금지국가

전자담배 금지국가로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이란. 레바논. 남아프리카 공화국. 오만. 브루나이. 쿠웨이트. 우간다이고 우리와 가까운 필리핀. 홍콩. 싱가포르. 대만. 태국. 인도로  정해져 있습니다. 필리핀의 경우 전자담배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 조심하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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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만 현지는 전자담배를 완전 안 필까요?

신기하게도 대만은 전자 담배가 금지되어 있음에도 현지인들의 많은 분들이 길거리에서 사용하는 걸 쉽게 볼 수 있어요. 어떻게 들어올까요? 물론 합법적인 절차는 아니겠지요. 그럼 관광객의 경우는 어떻게 들고 올 수 있을까? 액상이 아니고서 전자담배 기기는 휴대해서들 들어온다고 해요. 원래 담배 기준치는 1인 한 보루로 지정되어 있어 면세점에서도 명수대로 사는 걸 권유하죠. 혹자는 위탁 수하물에 전자담배 몇 보루 넣어 와도 안 걸렸다 하고요. 사실 만약의 경우 적발된다면 모두 압수당할뿐더러 벌금을 낼 수도 있다는 각오하에 가지고 들어오더라고요. 법적 조치는 따로 없으니 물질적 손해를 보는 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3. 면세점 구입

공항 면세점에서 전자담배를 구입할 때는 목적지를 확인하기 때문에 대만이라고 하면 전자 담배 반입금지임을 한 번 더 명시해 주고 본인 책임하에 가져가셔야 한다고 말씀하세요. 본인이 오케이 한다면 구입은 문제없어요. 대만은 입국 시에 이미그레이션에 가기 전 중간에 한 번 더 소지한 가방을 한차례 또 검사하는 과정이 있어요. 이곳에서는 육류나 과일에 대한 위반 사항을 중점적으로 보는 편입니다. 경험상으로는 가방에 소지한 전자 담배 기기나 담배는 사실상 무사 통과하더라고요. 이 또한 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길거리에서 전자담배 흡연은 조심히 눈치껏 하셔야 하셔야 합니다. 분명 불법은 맞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