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는

(대만 맛집추천) 대만 첫번째 백화점 철판구이 전문점 kalen

lululallal 2024. 1. 21.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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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직접 철판구이를 해주는 곳이 있었나? 잠시 생각해 보았지만 선뜻 떠오르지 않는 것을 보면 없나 싶다. 그래서인지 대만에 여행 오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중 하나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음식이다.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할 철판구이집은 대만에서 첫 번째로 백화점에 문을연 레스토랑이다. 그만큼 대중적이라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곳이다.

 

 

 

1. 카이린 철판구이(kalen  teppanyaki)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카이린은 백화점과 쇼핑몰마다 입점되어 있는 가장 대중적인 철판구이 레스토랑이다. 이 레스토랑은 어떠한 예약도 받지 않는 곳이면서 계산서에 이미 세금이 포함되어 있어 10%의 서비스 비용을 따로 받지 않는 너무나 흔하지 않은 레스토랑 중의 한 곳이다. 대만에서 가본 레스토랑 중에 카드계산도 되면서 서비스 비용을 받지 않는 유일한곳인듯해서 은근 기분이 좋다. 또 한 가지 힌트를 드리자면 매장이 백화점 푸드코트에 입점되다 보니 장소가 넓지 않아 약간의 웨이팅이 있을 수 있지만 신속하게 그 자리에서 음식을 볶고 구워주기 때문에 회전율이 빠르다는 점이다. 웨이팅이 그리 길지는 않아 줄 서볼 만하다.

 

 

 

Kalen
Kalen

 

 

 

2. 가장 기본메뉴부터 세트 메뉴까지

카이린의 기본 메뉴는 마늘 양념 소고기/양고기/돼지고기 볶음 중 하나를 택해서 기본으로 먹는다면 공깃밥과 오늘의 탕, 그리고 콩나물 볶음, 계절야채를 볶아 내어 주는 한상차림이다. 대만달러 210원(한화 8500원)으로 시작한다고 보면 된다. 오늘 나온 계절 야채는 양배추 볶음이었다. 이 기본 상차림에 대구살과 홍다리 얼룩새우를 추가하면 대만달러 360원, 거기다 관자구이 두 개 추가 시에는 대만달러 510원이다.

 

소와 돼지 양고기 볶음대신 뼈 없는 닭다리살 스테이크로 한다면 기본이 300원으로 시작해서  같은 형식으로 메뉴추가 시 450원 600원 된다. 소고기 스테이크를 메인으로 한다면 기본 370원 520원 670원이 되고 해물을 좋아하시면 해물세트는 대만달러 580원이다. 이 세트 안에는 대구살과 꼴뚜기, 새우 두 마리 관자와 게살이 포함된다.

 

그 외에도 2인 고급세트와 2인 프리미엄 세트가 구성되어 있어 위의 해물과 스테이크 조합으로 골고루 맛볼 수 있는 가격이 대만달러 1950원과 1260원이다. 한화로 한다면 5만 원에서 8만 원 정도의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사실 철판구이 레스토랑도 고급스러운 곳부터 카이린처럼 대중적인 곳까지 다양하므로 잘 살펴보고 가는 게 좋을 듯싶다.

 

카렌 메뉴
카렌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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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성비 있게 철판구이 이용하는 팁

카이린 철판구이는 간이 너무 내 입맛에 딱 맞아 마음에 드는 곳이다. 그 자리에서 바로 철판에 볶고 구워주니 맛이 확실히 차별화가 되어 맛있는 건 당연하다. 오늘은 간단하고 맛있게 집밥 같은 한 끼를 원한다면 소, 양, 돼지 볶음 기본에 아래 단품메뉴를 더해보자. 사이드 메뉴 중에 대만식 대파 프라이는 꼭 먹어보라고 추천한다. 한국의 계란말이를 펼쳐놓은 것과 같아 맛이 똑같다. 사실 대구살 구이도 너무 고소하고 맛있어서 꼭 드셔보시라고 추천한다.

 

사이드 메뉴
사이드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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