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3장 1절~13절. 사랑의 정의

세상의  사랑은 여러 종류가 있다.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 연인과의 사랑 등등. 하지만 세상의 모든 사랑에는 네가 자식이기 때문 에라는 식의 조건이 따른다. 고린도전서 13장 1절은 하나님의 사랑을 제일 잘 표현한 글이다.

 

 

고린도전서 13장 1절~2절

고린도전서 13장 1절.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2절.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현대 사회에는 언어의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보통 4개 국어, 5개 국어를 하는 사람의 방언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천사의 말을 한다는 건 신비하고 오묘한 일이다. 기독교인들에게 천사의 말을 한다는 것만큼 신비롭고 오묘한 일이 없기에 추구하는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다국어를 구사할 줄 알고 천사의 말을 한다한들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악기연주에서 꽹과리는 리듬이 없기 때문에 박자를 맞추지 않으면 그저 소음일 뿐이다. 성경에서는 말에 사랑이 없으면 소음과 같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2절에서는 내가라는 가설이 나온다. 내가 이 많은 능력을 갖고 있음에도  하나님의 눈으로 볼 때는 그저 소음일 뿐이다.

 

또한 많은 기독교인들이 갖고 싶어 하는 능력이 바로 예언의 능력이다. 지금 이 시대에도 예언의 능력이 있다면 ,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있다면 , 우리가 하나님의 모든 계획과 능력을 알고 있다면, 세상의 모든 문제에 대한 해결법을 알고 있다면 , 어느 한 목사님이 이 능력을 갖고 있다면 사람들이 그를 숭배하게 될 것이다. 그 사람에게 사랑이 없다면 하나님이 볼 때에 그 목사는 괴물로밖에 안 보이는 것이다.

 

 

고린도전서 13장 3절~6절

3절.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4절.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절.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절.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절.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만약에 3절의 말씀처럼 내 모든 재산을 다 털어 없는 사람을 구제해 주는, 그게 보여주기식이라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많은 기독교인들 중에서 없는 사람들에게 헌금을 하는 것은 없는 이에게는 도움이 되겠지만 사랑이 없다면 나에게는 아무 도움이 없다고 말씀하신다, 또한 위험한 상황에서 뛰어들어 목숨을 구하는 일 또한 사랑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아무것에도 쓸데가 없다. 이와 같이 하나님이 바라보는 눈과 사람이 바라보는 눈은 완전히 다르다.

 

하나님이 생각하는 사랑의 정의는 오래 참는 것. 오래 참으면 나에게 이익이 되는 것이다. 하루나 이틀이 아닌 오래라는 말씀을 하신다. 시간의 한계가 없다는 뜻이다. 한자에서 인나라는 글자는 마음심자에 칼도자를 쓴다. 내 맘 속에 조금씩 피가 나는 정도의 인내는 내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인내하면서 또 한 번의 기회를 주는 것이 온유이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고 부러워하지 않고 자랑하지 않고 시기하지 않는 것은 다른 사람의 잘됨을 보고 눈이 붉어지지 않는 것이라 성경에 쓰여있다. 가인이 동생 아벨을 죽인 0 이유 또한 시기와 질투였다. 같은 과일이었지만 하나님은 어떤 마음으로 가인과 아벨이 과일을 올렸는지 알고 있기에 아벨의 것만을 받은 것이다.

 

4절 말씀에 사랑은 자랑하지 말고 교만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교회 안에서 하는 간증이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간증은 잘 포장된 자기 자랑이기 때문이다. 간호구 큰 길가에서 소리 지르며 전도하는 사람들 또한 나가 얼마나 기도하는지를 모를까 봐 알리고 싶은 형식이다. 또한 어떤 이들은 만약에 내가 이 교회에 없다면 , 내가 얼마나 목사님을 잘 베필 하는지 간증한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더러운 악취를 내는 것과 같다. 부끄러운 일은 내 자신이 얼굴이 빨개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린아이들은 잘못을 했을 때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지만 어른이 되면서 점점 무뎌지게 된다.

 

5절 말씀에는 분노에 대해 말씀하신다. 분노는 모든 사람들의 권리이고, 정의롭지 않은 걸 봤을 때 분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므로 성경에서는 너무 쉽게 분노하지 말라고 하신다. 나에게 이런 지식이 있으면 쉽게 분노하지 않는다. 또한 나만의 갖고 있는 계산기로 작년에 이 사람이 어떠했고, 지난번에 이랬다는 등 차곡차곡 계산을 하고 담아둔다. 올해에는 계산기의 배터리를 빼놓아야 한다.

 

6절 말씀에 불의와 의는 명확하다. 바로 어둠과 빛을 말한다. 불의를 쫒는 것은 어둠을 걷는 것이기에 어둠에서 벗어난 광명을 걸어야 한다. 광명을 걷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어둠을 싫어하게 된다.

 

 

고린도전서  13장 7절~13절

고린도전서 13장 7절.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8절.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9절.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10절.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11절.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12절.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같이 희미하나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13절.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7절 말씀의 의미는  모든 재료를 감싸서 만드는 만두빚을 때로 비유를 할 수 있다. 모든 것을 믿고 모든 것에 희망을 갖고 보듬는 것을 말한다. 비록 이 사람이 나에게 이러이러한 행동을 한다 하더라도 우리는 뱀처럼 총명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처럼 행동해야만 한다. 논의 벼와 가라지가 함께 자라게 되면 처음에는 구별을 못하지만 가라지는 이내 드러나게 된다. 모든 것을 인내하고 감내해야 할 필요가 없다. 잘라내야 할 때는 과감히 잘라내는 총명함을 발휘해야 한다. 어부가 바다에 어망을 던졌을 때 좋은 생선만이 올라오는 것이 아니다. 쓰레기도 같이 딸려오기 나름이다. 하나님은 가려내야 할 건 가려나 주시지만 내 자신을 지키는 건 본인의 몫이다. 나 자신을 위해 거절할 줄도 알아야 한다.

 

또한 8절의 말씀처럼 위의 나열되어 있는 이런 행동들을 하나님 오실 때까지 계속 지속해야 한다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사랑에 지혜를 더해야 한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런 지혜는 어디에서 배워야 할까 하고 고민하지 말고 성경을 보라고 당부하고 있다. 모든 지혜는 성경에 다 나와있다.